독일, 국채 감소 확연
독일의 국채가 최근 600억 유로가 감소하면서 총 액수가 2조 아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일부 주정부는 또 다시 새롭게 빚을 져야 하는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n-tv.de)
지난 21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연방 통계청의 자료발표를 근거로 독일의 국채가 전반적으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즉, 연방 뿐만이 아니라 각 주지방 및 지방 자치제들의 국채가 감소하고 있는 모습으로,
올해 전반기 총 600억 유로에 달하는 국채를 줄였다.
이는 전체 국채의 2.9%에 달하는 액수이다.
특히, 연방의 국채가 크게 감소한 모습으로,
총 3.3%에 달하는 423억 유로의 빚이 줄었으며, 각 주지방들의 빚은 2.4%에 해당하는
148억 유로가 감소했다. 하지만, 각 주지방마다 차이가 큰 모습이다. 작센 (-23.3%)과 바이에른 (-11.6%) 그리고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멘 (-9.6%)과 헤센주
(-8.6%)의 빚이 감소하는 동안, 함부르크 (+7.3%)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4.6%)주의 빚은 증가했다.
그 밖에,
작은 지방자치제들의 국채는 1.8%에 해당하는
26억 유로가 감소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렇게 독일의 총 국채는 지난 6월말을 기준으로 1초 9800억 유로로, 2조 이하를 기록하면서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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