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 한류, 출판 강국 독일 노크하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 디지털 만화를 알리는 <웹툰전> 개최
10월 16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독일한국문화원과 함께 독일 베를린에서 우수 한국 만화 알리기에 나섰다.
오는 10월 16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문화원 내 상설 전시장에서 한국 웹툰 10작품 및 주요 플렛폼 4개사를 소개하는 디지털 만화전시 <웹툰전>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갓 오브 하이스쿨> 박용제, <신의 탑> SIU, <노블레스> 손재호, 이광수,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트레이스> 네스티켓, <아메리칸 유령책> 한지혜, 임정은,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비츄, 김렉나, <이미테이션> 박경란, <허니블러드> 이나래, <양말도깨비> 만물상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10월 16일(월)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웹툰이 이끄는 한국 만화, 독일에서의 확장 가능성
주독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웹툰전>은 한국 콘텐츠 산업의 핵심인 웹툰을 출판 강국인 독일에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전시이다.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만화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진 한국 웹툰은 이번 전시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의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만화라는 장르 특유의 재미와 자유로움을 독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유럽 내 한국 웹툰 보급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만화는 특히 디지털 만화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를린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한국 <웹툰전>에서는 독일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한국 만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약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원하는 작품 및 만화 플랫폼을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언어는 한국어 및 영어로 제공된다.
베를린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한국 웹툰전
10월 16일 전시 개막식 행사로는 <갓 오브 하이스쿨> 박용제 작가 및 독일 작가 잉가 슈타인메츠의 드로잉쇼가 진행되며 <웹툰이 이끄는 한국 만화, 독일에서의 확장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독일 만화 산업에 관련한 만화 전문가들의 컨퍼런스 및 만화가와의대담이 계획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개막행사에서 만화가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세종대학교 한창완 교수의 발제를 통해 한국 및 독일 만화 시장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특히, <갓 오브 하이스쿨>로 웹툰의 게임화 성공 사례를 대표하는 박용제 작가는 사전 행사로써,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서 웹툰 작업 과정을 시연하는 드로잉쇼로 독일 관람객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 행사정보
ㅇ 행사명: 웹툰전
ㅇ 전시기간: 10월 16일 ~ 2018년 1월 31일
ㅇ 개막식: 10월 16일(월) 19:00
ㅇ 주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독일한국문화원
ㅇ 장소: 주독일한국문화원 상설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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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주소: Leipziger Platz 3, 10117 Berlin
ㅇ 입장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