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018년 실업자수 통일 이래 최저치 기록 기대돼
독일 연방 노동청이 돌아오는 해 실업자 수치가 독일 통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올 한해 꾸준히 보이고 있는 잡붐은 조금 꺽일 전망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6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연방 노동청 산하 연구소 IAB 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내년 독일 노동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2018년, 돌아오는 새해 예상되고 있는 실업자 수치가 독일이 통일한 이래 처음으로 250만명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 한해 넘쳐나던 일자리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는 않다.
노동청이 기대하고 있는
2018년 평균 실업자 수치는 약 6만명이 감소한 248만명이며,
올 한해 평균 예상 실업자 수치는 254만명이다. 올해 예상 수치는 이보다 무려 세배나 감소한 수치로 올 한해 독일의 노동시장 발전을 보여준다.
난민들의 일시적 실업등록이 더 큰 실업자 감소수치를 방해하고 있는 모습이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업률 감소 결과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독일에서는 현재 무엇보다 업체들의 높은 인력수요가 노동시장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IAB 연구소가 예측하고 있는 2018년도 새로운 일자리 창출 수치는 54만 5000개이며, 이로인해 증가할 총 직업자 수치는 4483명으로 또 다시 새로운 기록이 기대된다.
또한, 2018년 독일은 사회보험의무가입 직업자 수치에서도 기록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그 수치가 60만명이 증가해 총 3283만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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