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독일 연방의회 국회의원들, 사업가 출신 두배로 증가
이번 선거로 인해 새롭게 의회로 입성한 ‚독일을 위한 대안당‘ (AfD)과 자민당 (FDP)이 정치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전체 국회의원들의 출신 직업분야를 다르게 하는 모습으로, 이전과 다르게 사업가 출신 국회의원 비율이 확연하게 많아진다.
독일 가족기업재단의 위탁으로 이루어진 조사결과를 최초 보도한 31일자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짜이퉁지에 따르면, 독일의 새로운 연방의회에 좌석하게될 사업가 출신의 국회의원들이 크게 증가한다.
지금까지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프리랜서 등의 자영업을 가지고 있던 국원의원들의 수는 총 35명이였던 반면, 새롭게 연방의회의 좌석에 앉게될 사업가 출신 국회의원들의 수는 76명으로 두배가 넘는다.
이들중 30명은 유니온 원내교섭단체이며,
19명은 ‚독일을 위한 대안당‘, 그리고 13명은 자민당 교섭단체이다. 그외 나머지
14명의 사업가 출신 의원들은 녹색당과 좌파당, 그리고 사민당의 소수에 속한다.
하지만, 독일 연방의회에 자리하는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은 이전과 다르지 않게 공공 행정 및 서비스 업계 출신으로,
총 709명의 새로운 국회의원들중
204명이 이에 속하며, 다른 110명의 국회의원들은 노동조합이나 교회에서 일하던 사람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반대로 소수에 속하는 국회의원들의 직업군은 직업교육자 또는 대학생으로, 새로운 연방의회에 오로지 15명만이 이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4명은 실업자, 그리고 2명은 가정주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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