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가을철 피부관리, 하루 8컵 이상 물 섭취해야
날씨가 건조해서 수분이 부족한 가을철 피부관리를 위해 하루 8컵 이상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피부 유형에 따라 수분과 유분의 균형을 조절할 수 있는 보습제를 사용하면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된다.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계절이 어느덧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고 있어, 여름동안 따가운 자외선과 열기, 땀으로 지쳐있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생기를 불어넣는 등 피부관리에 신경을 쓸 때이다.
찬바람이 불면서 여름철 일조량의 잔재로 없었던 주근깨나 잡티가 나타나거나 옅었던 기미가 유난히 짙어질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피부의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어 탄력을 잃기도 쉬우며, 덥고 습한 여름철이 지나간 후에는 급격하게 건조하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데 여름철 내내 지쳐있던 피부가 갑자기 탄력을 잃고 거칠어지며 주름이 생기기 쉽다.
여름동안 과다하게 생성된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거나 더 이상의 합성을 예방하는 피부관리를 위한 미백제로는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하이드로퀴논, 레티노이드 등 국소치료제와 식물 추출물이 함유된 기능성 미백 화장품들이 있다.
피부 노화 예방에 비타민 C의 효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비타민 C가 포함된 에센스나 크림을 바르는 것이 피부관리에 도움이 되고 표피의 분화를 촉진시켜 각질의 탈락을 돕고 멜라닌 색소의 배출을 유도하는 필링이 효과적이며 최근에는 멜라닌 색소 파괴와 피부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시술도 각광을 받고 있다.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다가도 가을철에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관리를 위해 사시사철,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항시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질이 일어난다고 해서 때 밀듯이 벗겨 내거나 문지르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저녁에는 얼굴에 충분히 보습제를 바른 후 보습팩을 사용하면 보습제가 피부에 충분히 스며드는 효과가 있다.
특히, 피부를 촉촉하게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피부에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 하루 8컵 이상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피부 유형에 따라 수분과 유분의 균형을 조절할 수 있는 보습제를 사용하면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등 피부관리에 효과가 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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