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들, 맥주보다 더한 커피사랑
커피는 독일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료로, 해년마다 독일인들이 커피를 마시기 위해 소비하는 금액이 10억유로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물과 맥주보다 그 소비량이 더 많은 모습이다.
(사진출처: n-tv.de)
시장조사기관 닐슨의 최근 조사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14일자 n-tv에 따르면, 일년에 독일사람 한명이 평균적으로 소비하고
있는 커피가 4.2킬로그램으로 거의 41유로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2016년 한해동안 독일 사람들이 커피를 위해
소비한 액수는 거의 33억 4000만 유로에 달하며, 이는 34만 5000톤에 달하는 커피콩 소비이다.
하지만, 독일인들의 전체 커비소비는 전년대비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닐슨 연구소 전문가는 그 이유를 2016년 이래
상승한 커피값에 있는 것으로 보았다.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가장
즐겨 마시는 커피종류는
원두커피를 갈아 종이에 걸러 마시는 필터커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격이 저렴하고 만들기 쉬운 종류를 찾는데에 그 이유가 있지만, 클래식한
필터커피가 다시 사랑을 찾고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필터커피 다음으로 독일인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커피종류는 에스프레소 원두커피와 커피패드, 그리고 커피캡슐 순이다.
전체적으로 에스프레소 원두커피의 수요는 증가한
반면, 필터커피는 조금 감소했고, 특히 커피캡슐 수요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인들은 특히 커피소비에 있어 특별 세일
등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된다.
독일인들이 일년간 소비하는 커피양은 일인당 평균 162리터로, 그 소비량이 물과 맥주보다 더 많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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