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치즈 수출량 기록세운 가운데, 한국에서의 수요 커
지난해 전세계에서 독일처럼 치즈를 많이 수출한 나라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요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아시아 국가에서의 수요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한국에서의 독일 유제품 수요가 두드러진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1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의 농가가 유제품 가격 하락으로 생산량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 기록적인 양의 치즈를 수출했다고 보도했다. 그 양이 총 120만톤 가량에 달한다.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수출된 치즈 또한
1.7%가 증가해 총 71만 4000톤을 기록하고 있다.
유제품산업연맹 대표 에크하르트 호이져 (Eckhard Heuser)는 „치즈 가격이 크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크다“라고 말하면서,
„지난 15년간 치즈 수출이 두배로 증가한 상태로,
그 어떤 나라도 독일보다 더 많은 치즈를 수출하는 국가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독일의 우유가격은 지난해 여름 큰 가격하락 이후 생산이 감소되어 요사이 다시 크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장 큰 수출국가는 예나 지금이나 유럽국가들이지만,
전통적이 이 시장에서의 성장은 그리 크지 않은 모습이다.
하지만, 아시아 국가에서의 수요가 전체적으로 보았을때는 크지 않으나 그 성장비율이 높은 가운데, 지금까지 가장 큰 수요를 보이고 있는 국가는 한국으로 그 수요가 무려 80%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에서 가장큰 우유농가는 바이에른주로, 알고이어 호흐란트 (Allgäuer Hochland) 그룹사가 가장 많은 우유를 생산한다. 이 그룹은 해년마다
30만톤의 치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2016년 12억 유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