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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패키지' 이연희, 남심 자극 눈빛부터 뻔뻔함까지 다채로운 매력 대방출!

by eknews02 posted Oct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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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패키지’ 이연희,

남심 자극 눈빛부터 뻔뻔함까지 다채로운 매력 대방출!

배우 이연희가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연출 전창근/극본 천성일)를 통해 미모의 프랑스 여행 가이드로 완벽 변신, 유럽 여행에 대한 시청자들의 로망을 자극하고 있다.

‘더 패키지’에서 이연희는 프랑스 유학 중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여행 가이드가 직업이 되어버린 여주인공 ‘윤소소’ 역으로 출연, 여행객들을 능수능란하게 통솔하는 프로페셔널한 가이드의 모습부터 실연의 상처에 아파하는 여인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지닌 캐릭터를 실감나게 소화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이연희가 몽마르뜨 언덕, 오베르, 몽생미셸 등 관광지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스토리를 막힘 없이 설명하는 장면에서는 실제 여행 가이드를 방불케 하는 자연스러움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애인에게 버림받아 사랑이 끝나버린 사연을 가진 ‘윤소소’의 슬픔과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깊이 있는 눈빛과 눈물 연기로 표현,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여행사 사장과의 통화에서 능청스런 말투로 매번 보너스 인상을 요구하는 모습에서는 지금까지 이연희가 맡았던 캐릭터와는 다른 뻔뻔하면서도 귀여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오해 받기 십상인 행동들로 ‘문제적 여행객’에 등극한 ‘산마루’(정용화 분)의 상상 속에서는 채찍을 든 도발적인 여인으로 등장, 섹시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 21일 방송된 4회에서는 ‘산마루’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접근이 엄격히 금지된 유물을 착용하는 사고를 친 덕분에 오히려 그 누구에게도 개방된 적 없는 미카엘 대천사를 볼 수 있게 되면서, ‘천사의 발 밑에서 영원한 사랑을 만난다’는 운명 점괘를 떠올리는 ‘윤소소’의 모습이 그려져, 이연희의 호연과 함께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됐다.

한편, ‘더 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여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곁에 있는 이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여정을 그린 감동 드라마이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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