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기획 Ⅳ - 컴퓨터와 스마트 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증후군과 시신경의 약화를 예방하려면

by eknews02 posted Oct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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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스마트 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증후군과 시신경의 약화를 예방하려면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컴퓨터와 스마트 폰의 전자기기의 사용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VDT (Visual Display Terminal, 영상표시단말기) 증후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VDT 증후군이란 영상기기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반복 작업으로 인한 시력저하 및 전자기파 관련 건강장애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이처럼 영상단말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근막통증증후군과 손목터널증후군 그리고 거북목 등 온몸에 걸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실제 영상기기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시신경의 약화로 인한 주요 안질환으로는 근시의 악화와 조절장애, 사시로 인한 복시, 안구건조증과 황반변성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조절장애 증상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독서 등 근거리 작업을 장시간 지속할 경우 초점을 정확히 맺는 기능이 떨어져 눈이 피로해지고 시야가 점차 흐려지는 증상이다.

눈 속 근육들이 초점을 맞추기 위해 긴장상태를 유지해 시야가 흐려지는 조절장애를 겪을 수 있는데 심할 경우 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리고 안구건조증은 컴퓨터의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응시하고 있으면 눈을 덜 깜빡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눈이 건조해지고 이물감이나 자극감의 증상을 동반하는 안구건조증에 걸리게 된다. 

이러한 안질환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려면 평소에 화면과 눈의 거리를 30㎝ 이상 유지하고 영상단말기 화면의 높이는 눈보다 낮게 하고 화면 밝기는 중간 밝기로 설정한다.

그리고 흔들리는 차량이나 보행 중에는 영상 화면을 장시간 주시하지 말고 1시간 이상 작업하면 10분 정도 쉬면서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번갈아 응시하는 홍채운동과 눈을 상하좌우로 굴리는 안구운동을 습관화한다.
그리고 2시간 이상의 연속적인 영상단말기 작업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운동이 부족한 경우, 여러 가지 증후군은 물론, 어깨 근육이 굳어져서 생기는 견비통으로 인해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그런 경우는 바른 자세로 작업을 하고 꾸준히 어깨 스트레칭과 체조를 해주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여러 가지 증상에 유익한 체조와 자가마사지를 소개한다.

두뇌체조 
머리를 가볍게 위아래로 8회 흔든 다음 좌우로 8회 흔들면서 동시에 혀를 진동하며 "다르르르" 소리를 낸다. 이를 3회 반복한다. 

손저림 증상 자가 마사지 
손발의 저림 증상은 냉증이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손발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않고 근육이 수축된 상태이므로 근육 이완 운동이 필요하다.  
팔꿈치에서부터 손끝까지를 손바닥으로 팔을 감싸듯이 하면서 가볍게 비빈다.
그리고 손끝을 털듯이하면서 손을 힘껏 뿌리친다. 이를 반복한다.     

시신경 지압  
손바닥이 따뜻해질 때까지 양손을 비빈다음 열이 난 손바닥을 눈 가까이에 대고 있으면 눈이 시원해진다. 
태양, 청명, 사백의 세 자리 혈을 지압한다. (태양은 눈썹과 눈꼬리의 흐름을 따라 연결한 선이 만나는 곳에 있다. 인지 끝으로 좌우의 급소를 동시에 누른다. 청명은 눈머리와 눈 뿌리 사이에 있다. 주로 쓰는 손의 엄지와 인지 끝을 좌우의 급소에 대고 동시에 누른다. 사백은 눈동자 바로 아래 부분으로 눈썹에서부터 손가락 1개 정도 길이로 내려간 곳에 있다. 인지 끝으로 좌우의 급소를 동시에 누른다).


금운경
유로저널 칼럼리스트
시인, 실버체조 강사 
omphalos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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