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회 장년부 강연
함부르크한인회(회장 곽용구) 장년부(부장 김선배)는 지난 10월21일 (토),
“ 행복한 노년의 삶” 란 주제의 특별 강연이 함부르크의 고목 저자 김진호작가를
연사로 초청하여 함부르크 밤벡 종합학교에서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50여명의 한인들이 노년을 더 행복하게 뜻있게 살기 위해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할지 주시하면서 강연을 방청했다.
김진호 강사는 강연에서 사람이 늙어가면서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어떻게 변하며
노인으로서 가정에서와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알아보는 노인의 심리,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아가려면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 청중들과 함께 웃고 울면서
풀어나갔다.
그는 첫째 “노년의 삶에서 가장 중요 한 것은 건강한 삶”이여야 한다면서
적절한 운동을 꾸준하게 하면서 강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도 행복한
노후의 기본’이라는걸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신체활동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과 교제를 통해 관계성을 확산해나가는 것이 끊임없는 노력과 지혜로운 노년을 보내는 방법”이라고 하면서 “행복하게 생활하는 마음가짐은 긍정적인 삶과 정신이 스스로를 젊게 만들고,
배우고자 하는 열의로 즐겁게 생활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웃으며 사는 연습. 어른으로서 친절한 행동, 용서하는 배려와 감사하는 마음,
낙천주의적인 삶에 대해서 과거일과 현재를 비교하며 행복한 노년의 삶을 강연했다.
자신 스스로 삶의 감동과 즐거움을 강조한 그는 이어서
“정신적인 준비인 신앙은 노년의 정신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면서
“건강한 신앙으로 모범을 보이는 것은 어른으로서 권위를 향상시키고 존중 받는
지름길이 된다.” 고 강연해서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곽용구 함부르크 한인회장은 “점점 고령화 세대가 늘고 있는 이 시간에 맞춰
관점을 잘 제시해주는 훌륭한 강연”이였다며 노년들을 위한 무척 고무적인 일이였다.”고
칭찬했다.
강연을 들은 한 참석자는 “ 독일에서 문화적 차이, 언어 장벽등의 어려움으로
노년의 행복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 강연으로 자신의 삶에 변환점이 있을 것 같다.” 고 전했다.
강연 후, 김진호 작가는 한인회에서 준비한 영화 “택시운전사”를 감상하면서 청중들과 진솔한 대화를 가졌다.
유로저널 독일 함부르크 김복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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