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실업자수, 통일 이래 처음으로 240만 이하 기록
독일의 실업자수가 통일이 되기 전보다 약 6만명이 감소하면서, 또 다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렇게 실업율 또한 5.4%로 떨어졌다.
(사진출처: merkur.de)
지난 2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연방 노동청의 자료발표를 근거로 독일의 10월달 실업자 수치가 하락해 238만 9000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실업율은 0,1%가 감소한 5.4%이며, 전년도 실업자 수치와 비교하면 약 15만 1000명이 감소한 결과이고,
전달과 비교하면 약 6만명이 감소한 모습이다. 이렇게 현재 독일의 실업자 수치는 독일이 통일한 이래 처음으로 240만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을 고려한 10월달 실업자 수치 또한 감소하면서, 전달과 비교해 약 1만 1000명의 실업자가 감소했고, 서독지역에서는 7000명이, 그리고 동독지역에서는 4000명이 감소했다.
하지만, 이러한 공식적인 실업자 수치는 새로운 직업을 갖기위해 교육중이거나 갑작스런 장애나 병으로 인해 직업활동이 불가능한 사람들의 수치는 고려하고 있지 않아 실제 실업자 수치와 차이를 보인다. 이렇게 공식적인 실업자 수치에 나타나지 않은 사람들의 수치는 지난 9월 336만 7000명이였으며, 이는 전년도 10월달 수치보다 약 12만 9000명이 감소한 결과이다.
연방 통계청이 밝히고 있는 현재 독일의 직업활동자 수치는 4465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일자리 공석 또한 78만개로, 전년대비 8만 8000개가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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