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실업자 수 통일 이래 최저 기록
10월 실업자 수가 많이 감소했다. 지난 2일 연방 고용청의 발표를 인용한 <디 차이트>(Die Zeit)의 보도에 따르면 10월 실업자 수가 238만 9000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구직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5만 1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약 0.1%포인트 하락해 5.4%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가 24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통일 이래 처음이라고 연방 고용청은 밝혔다.
데트레프 쉴레(Detlef Scheele) 연방 고용청장은 실업률 하락의 원인으로 독일 경제의 전반적인 호조와 노동시장의 호황을 언급하며, 연방 고용청에 등록된 일자리 수가 전년 대비 8만 8000개 늘어나 78만 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월 기업환경지수가 116.7로 이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IFO 경제연구소>의 발표에 이어 경제 전문가들도 2018년 독일 경제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실업률은 또다시 역대 최저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Zeit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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