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청+잔망 흥부자 에디킴, 신곡 'Bet on me' 로 컴백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2일 감미로운 음색과 세련된 곡으로 매번 기대감을 주는 타이틀곡 'Bet on me'을 통해 지난 6월 '쿵쾅대' 이후 약 5개월 만에 캄백했다.
에디킴 싱글 'Bet On Me'에는 동명 타이틀곡 'Bet on me'와 'Good Food'등 총 2곡이 수록되어 있다. 2곡 모두 에디킴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위트 있는 가사가 담긴 펑크 스타일의 노래다.
타이틀곡 'Bet on me'는 에디킴이 작사하고, 포스티노, 에디킴이 작곡한 레트로 펑크 장르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걸 걸테니 상대방도 나를 믿고 나에게 베팅하라는 당돌하고 재치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빈티지하면서 세련된 사운드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귓가에 맴도는 매력적인 곡이다.
수록곡 'Good Food'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느끼는 행복하고 설레는 감정을 위트 있게 담은 노래로, 랩 피처링에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 힙합레이블 All I Know Music(올 아이 노우 뮤직, AIKM)의 래퍼 브레이가 참여해 곡의 흥겨움을 더했다. 에디킴, 브레이가 작사하고, 에디킴이 작곡했다.
또한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 '긴 밤이 오면'이 지난해 tvN 드라마 <도깨비> OST '이쁘다니까'에 이어 또 한 번 에디킴만의 감미로움이 극대화되며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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