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난한 국민 전체 20%
부자나라 독일에서 가난과 소외계층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 2016년 가난한 삶을 꾸렸던 사람들의 비율이 거의 20%에 달했다는 소식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연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6년 자료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8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독일에 다섯명중 한명은 가난이나 사회적 차단에 위협받고 있다.
독일 전체 국민의 19.7%가 이에 속하며, 수치상으로는 1600만명에 달한다.
유럽연합 전체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의 평균 비율은 23.5%로 독일보다 조금 높다.
여기서 가난하거나 사회적으로 차단된 삶을 살고 있다는 사람들이란, 그들의 소득이 가난을 위협하는 기준보다 더 적어, 물질적인 궁핍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으로, 독일 국민들의 16.5%가 독일 전체 중간소득의 60% 이하를 보여 이에 속한다. 2016년 가난에 위협받는 기준의 소득액수는 혼자사는 사람들의 경우 한달 수입이 1064유로 이하였으며,
만 14세 이하인 두명의 자녀를둔 가정의 한달 수입이 2234유로 이하였다.
그 밖에, 3.7%의 사람들이 물질적으로 큰 제한을 받는 삶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들은 집세를 지불할수 없거나 담보 융자를 지불할수 없었고, 적절하게 집안을 난방할수 없었으며, 최소 일주일간의 휴가여행을 지불할수 없는 상황이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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