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재독한인간호협회 '파독근로자 보건의료 지원사업 한방의 날 워크샵'
사단법인 재독한인간호협회 주최 파독근로자 보건의료 지원사업 한방의 날 워크샵이 11월11일 에센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열렸다.
김남옥 중의사와 전길환 Heilpraktiker를 강사로 모시고 진행된 이날 행사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인근지역에서 참석한 동포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간호협회 임원들은 진료에 앞서 몇 차례 진행되었던 워크샵을 통해 작성된 진료카드에 간단한 혈당측정과 혈압, 맥박 측정 등을 기록한 후 차례에 따라 진료에 임하도록 안내했다.
워크샵에 참석한 동포들은 고령화에 따른 만성 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치료를 받으며,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건강마사지 의자에 누워 마사지를 받으며, 굳은 근육을 풀기도하고, 주최측에서 마련한 간식을 들기도 하면서 옆사람과 함께 세상 사는 이야기들도 나누며 지루함을 달랬다.
김남옥 중의사와 전길환 Heilpraktiker는 성심껏 환자의 고통에 귀를 기울이며, 치료에 만전을 기했고 침과 뜸, 맛사지등으로 상담과 치료를 병행했다.
윤행자 회장 재직 동안 마지막 행사가 된 이번 행사는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점심 시간에는 풍성한 식사로 참석자 모두에게 따뜻한 밥과 국이 제공되었고, 강사들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한결 가벼워진 몸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
고령화 추세에 맞추어 시작된 한방의 날 워크샵은 동포들의 호응속에 나날이 참여자가 늘어나, 앞으로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때임을 느낄 수 있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