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전국에 알린다
전라남도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빛가람 혁신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주제로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라남도 전시관은 '빛가람 혁신도시', '산업생태계', '혁신도시와 전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빛가람 혁신도시' 공간에서는 기업 유치, 인구 유입 등 추진 효과와 16개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 목표를 홍보하고 있다.
'산업생태계'에서는 지난 22일 개막식에서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을 포함해 기업유치 효과를 홍보하는 에너지밸리, 산학연클러스터, 콘텐츠밸리 등으로 구분해 전시하고 있다.
'혁신도시와 전남'에서는 빛가람 혁신도시의 에너지신산업, 문화산업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농생명 분야와 전남 지역의 에너지 자립섬, 청년 창업, 문화예술, 청년농부 유통협동조합(지오쿱) 등과의 연계 및 그 가능성을 알리고 있다.
관람객은 '숲 속의 전남'을 홍보하는 생태공예 체험과 전남 청년이 함께 하는 캐리커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남도는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와 함께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형 일 경험 및 역량배양을 통해 민간 일자리 진입을 촉진할 '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 사업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각 개별 사업마다 연말까지 공고를 통해 청년 근로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개막일에 전라남도 전시관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김정선 건설도시국장으로부터 빛가람 혁신도시 추진 현황 설명을 듣고 "빛가람 혁신도시는 청년 일자리의 산실로 균형발전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선 국장은 "전시관은 빛가람 혁신도시가 지역과 산업생태계를 이루는 과정을 홍보하는 것에 중점을 둬 꾸몄다"며 "특히 청년들이 직접 전시 콘텐츠를 구성, 설치했을 뿐만 아니라 전시관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전남도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마을사업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마을 청년 활동가를 12월 1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지속적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어촌에 마을 청년 활동가들을 배치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청년들에게 농어촌의 다양한 일을 경험토록 해 농어촌에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심어주는 효과도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지난 9월 말부터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청년의 목소리, 대학생, 마을사업장 대표, 일자리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군에서 추천한 마을사업장을 현지 실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이번에 청년활동가를 모집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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