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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나라 네델란드가 전기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한다.
네데란드 정부는 교통·운송분야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 감축을 추진한다는 목표로 적극적인 정책지원으로 전기차시장을 급속히 확대시킬 전망이다.
네덜란드 교통부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사용의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를 실생활에 활용하는 시범 프로젝트에 1000만 유로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운송업체, 물류업체, 택시회사 등에서 전기차를 사용하는 경우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47개의 프로젝트가 신청돼 이중 9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되었다.
SenterNovem 등의 자료를 인용한 암스테르담KBC에 따르면 지원책의 목적은 하이브리드 전기차 사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실제로 친환경 차량을 이용하려는 기업에 시범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향후 네덜란드 전역에 친환경 차량의 사용을 높이도록 하는 데 있다. 또한 실제로 전기차를 대중교통과 운송 등에 이용해 봄으로써 전기차의 기술 및 사용가능성 검증, 실제 사용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시험해보려는 목적도 포함되어 있다.
네덜란드는 단계별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수립해 추진 중인데 교통 및 운송분야에서 2020년까지 1990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0%를 감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네덜란드는 'experimetal gardens'라는 프로그램하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이용 가능성에 대한 실험을 지속하면서, 슈퍼마켓에 제품을 공급하는 차량부터 물류서비스 제공, 렌털서비스, 쓰레기 수거, 공공업무 및 회사용 등 다양한 분야 등이 선정되고 있다.
암스테르담KBC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9개의 프로젝트도 이러한 맥락으로 친환경 차량의 실제 사용에 대한 노하우 축적과 실용적인 사용방향 등을 정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네델란드 유로저널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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