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자 신간도서 소개]
1.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예측 시장을 주목하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시장의 모습을 예측하는 미국의 도널드 N. 톰슨 교수의 '예측 시장을 주목하라'가 번역 출판됐다.
시장은 '상품으로 재화 및 서비스의 교환 및 판매가 이루어지는 영역'으로써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인간이 생활하는 환경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원시적인 물물교환에서부터 시작한 시장은 화폐의 등장, 과학기술의 발달과 산업혁명으로 탄생한 다양한 공산품으로 점차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되었다.
이런 과정에서 볼 때 시장은 사람의 기준에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어떠한 것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판단과 '사람의 생각과 판단, 혹은 상상의 영역도 거래가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한 시장의 형태가 바로 '예측 시장'이다.
'예측 시장을 주목하라'는 미국의 도널드 N. 톰슨 교수가 저술한 'Oracles'를 번역한 도서로 이미 현재 시장에서 태동 중이며 가까운 미래에 매우 활발하게 가동될 수 있는 예측 시장에 대해 각종 사례를 들어 독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설명하고 있는 예측 시장의 사례들은 기존에 볼 수 없던 매우 독특한 형태의 거래방식들로 마치 재미를 위한 게임을 연상케 한다.
실제로 현실과 연관된 상황을 두고 갈라지는 분기점에 대해 투자자들이 '예측'을 함으로써 수익과 손해가 발생하는 구조를 가지며 시장이 성립할 수 있는 주제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시장의 성패가 갈리기도 한다.
저자인 도널드 N. 톰슨 교수는 이미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예측 시장의 연구와 실험 사례들을 토대로 책을 집필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예측 시장을 어렵지 않게 접하게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이런 추세는 우리나라에도 전해져 여러 대기업들이 예측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책의 역자들은 선진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미래형 시장을 조사하는 중 도널드 N. 톰슨 교수와 인연을 맺게 되어 예측 시장이란 새로운 개념을 전파하기 위해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
역자들의 노력을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예측 시장이 태동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되며 추후 선진국들의 경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다.
인간의 기술과 문명이 쉬지 않고 발전해왔듯이 인간이 만들어놓은 시장 또한 그 진화를 거듭해나가고 있다. 미래 시장에 대한 연구가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시장은 발전에 더욱 가속도를 붙일 것이며 그 가운데 예측 시장이 있으리라 추측한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다줄 경제 시장 분야의 미래 모습을 미리 '예측'해 봄으로써 선진국의 대열에 발맞추어 나가는 원동력이 되어보길 기대한다.
2. 평생직장의 환상이 무너진 2030세대, '퇴사하고 여행'
평생직장의 환상이 무너진 2030세대들 스스로에게 퇴사여행을 선물하는 '퇴사하고 여행갑니다'가 출간됐다.
취업이 성공의 시작이라 믿던 세대는 매일 일희일비한다. '지금처럼 살아도 되는 걸까', '나 잘 살고 있긴 한 건가', '이렇게 나이 들긴 싫어' 그렇게 직장인들은 퇴사를 감행한다.
그리고 약속이나 한 듯 다수의 청년은 퇴사여행을 떠난다. 퇴사여행은 그 질문들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퇴사여행을 떠나는 곳으로는 단연 유럽이 인기다. 나름 영어권이라 여행 초보자들이 비교적 부담 없이 여행을 시작할 수 있고 또 여러 나라를 연계하여 여행 루트를 짜기도 쉽다.
유럽여행 책은 많다. 퇴사하고 유럽으로 떠난 이야기도 많다. 하지만 퇴사여행은 떠나게 만든 이유부터 짚어봐야 하지 않을까.
<퇴사하고 여행갑니다>는 퇴사여행 준비부터 유럽여행 실전까지 살뜰하게 챙긴 '퇴사여행 야매 가이드'다.
같은 해 퇴사하고 각자 유럽여행을 다녀온 낭만주의자 김 군(김대근)과 계획주의자 김 양(김태현)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크게 퇴사여행 준비 편과 실전 편으로 나뉜다.
퇴사여행 준비 편에서는 퇴사를 결심하는 순간부터 퇴사여행을 준비하며 회사를 떠나는 순간까지 총 7단계로 나누어 짚어본다.
퇴사하고 유럽여행을 떠나겠노라고 어렵게 결심했는데 이 결심을 흔드는 돈 걱정, 여행 루트와 숙소 걱정을 '야매 가이드'를 통해 유쾌하게 풀어나간다.
퇴사여행 실전 편은 유럽에서 꼭 하면 좋을 '퇴사여행 버킷리스트'를 체크해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짜릿하게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옥토버페스트에서 원 없이 맥주를 마시고 타이타닉 못지 않은 페리 생활도 즐긴다.
여느 유럽여행과 다르겠느냐마는 이 모든 순간이 더 특별한 건 바로 퇴사여행이기 때문이다.
직장인이라면 언젠가 회사를 떠나야 할 순간이 한 번은 온다.
당장은 떠날 결심이 서지 않더라도 퇴사여행은 남의 일이 아니며 언젠가는 겪어야 할 현실일지도 모른다.
3. SNS 마케팅 여왕, 'SNS 마케팅이면 충분하다'
SNS 마케팅 여왕이 말하는 팔지 않고 사게 하는 법을 소개하는 'SNS 마케팅이면 충분하다'를 출간됐다.
'SNS 마케팅이면 충분하다'는 <한국SNS마케팅협회> 대표로서 SNS 마케팅 코치와 CS 강의 전문가로 활동 중인 신상희 작가가 SNS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으로 매출을 올리는 비법을 담은 책이다.
전작 '고객이 스스로 사게 하라'를 통해 이미 세일즈 성공 노하우를 널리 전수한 바 있는 저자는 이번에는 SNS라는 수단으로 어떻게 스스로를 홍보하고, 이를 마케팅과 연결시킬 수 있는지 상세히 알려준다.
20대에 세일즈 경력 8개월 만에 억대 연봉을 달성했으며, 이를 SNS와 연결해 현재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하게 세일즈/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는 현재 SNS 마케팅에 관심이 있거나 이제 막 입문한 초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조금이라도 좋으니 매일 꾸준히 포스팅하라
어떤 일이건 첫술에 배부르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처음에는 아무도 반응하지 않더라도 매일 꾸준히 자신의 이야기를 SNS에 올려야 한다.
시간이 지나 콘텐츠와 스토리가 쌓이면 분명 주변 사람들부터 반응하기 시작할 것이다.
블로그를 할 경우에도 결과가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꾸준히 글을 작성해야 하고, 이웃 관리도 해야 하며, 다른 블로그에 들러 소통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장사를 하겠다는 사람이 가게만 차려 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손님이 알아서 와 주기만 바란다면 그곳은 곧 폐업하게 될 것이다. 블로그도 '나'의 사무실이자 가게다.
만들기만 하고 매일 새로운 글을 쓰지 않는다면 고객은 금방 눈치 챌 것이다.
또한 이른바 눈팅을 하는 잠재 고객도 결코 진성 고객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인스타그램으로 감성을 자극하라
'사진 한 장과 짧은 글귀'면 누구나 쉽게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남기고 싶은 지금 이 순간을 사진과 짧은 영상에 담아 간단한 해시태그만 이용해 업로드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은 다른 SNS에 비해 쉽고 간단하다.
아무리 기계에 약하더라도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스타그램이다.
특히 자신의 개성이 확고하거나 전달하고 싶은 분야가 이미 정해져 있다면 훨씬 유리하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글보다 사진을 통해 팔로우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한다.
그래서 사진 한 장을 찍더라도 감성적으로 찍어야 한다. 다행히 사진을 찍는 것은 인스타그램의 기본 기능만 사용해도 된다.
채도와 명도를 조절해 변경하는 것이 쉽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개인 계정의 콘셉트는 어떤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가에 따라 달라지는데 특히 뷰티, 음식, 패션 쪽의 업계라면 인스타그램은 더욱 필수다. 한눈에 보이는 사진 전체가 비슷한 느낌이면 보기에도 좋고, 고객들도 기억하기 쉽다.
◇SNS 라이벌을 만들어라
SNS를 하다 보면 자신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직업, 나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열심히 자신의 분야에서 성과를 올리는 이들의 모습은 스스로를 점검하고 동기부여를 자극하는 계기가 된다.
SNS 초보자라면 처음에는 닮고 싶은 SNS 계정의 글과 사진의 느낌을 따라 해 보는 것도 진짜 자신의 것을 만들어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앞서나가는 '나'의 SNS를 보며 동기를 자극받는 사람들도 생겨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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