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위원회의 경기전망에 따르면 독일은 올해 2/4분기의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3/4분기에도 견고한 경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유럽연합의 새로운 경기전망에 따르면 독일의 7월부터 9월까지의 국내총생산은 2/4분기에 비해 약 0.7%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지막 4/4분기 역시 0.1% 정도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로 인해 2009년도 전체 독일의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5.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였는데, 유럽연합은 올해 5월에 독일의 2009년도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 5.4%로 예측한 바 있었다.
한편 유럽연합 전체의 올해 3/4분기 경제성장률은 약 0.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이러한 예측과 함께 유럽연합 위원회 측은 세계 경제 역시 더 이상 자유낙하와 같은 급격한 하강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유럽연합 측은 여전히 약세를 보이는 경제상황 때문에 노동시장과 공공재정 부문에서의 어려움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2008년과 비교해서는 유럽연합 전체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4%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고 한다. 또한 유럽연합 내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현재는 하락하는 추세에 있지만 연말에는 약 0.7% 정도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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