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30, 체험 마케팅으로 美 공략 속도 높인다
LG전자가 세계 최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인 미국에서 체험 마케팅을 앞세워 LG V30 매력 포인트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LG V30만의 강점인 ▲얇고 가벼운 디자인 ▲손쉽게 쓸 수 있는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 ▲스마트폰 최강 고품격 사운드 등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LG V30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들도 직접 써 보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다.
LG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영상이나 사진으로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표현하는 ‘디스 이즈 리얼(This is Real)’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스스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셀프 인터뷰를 영상으로 녹화하거나 사진으로 촬영해 웹사이트(www.lgthisisreal.com)에 올리면 된다. 특히 감정 표현에 적극적인 10대와 20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결혼을 앞둔 신부, 청각 장애우, 초보 요리사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SNS를 타고 이어지며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LG V30는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F1.6의 조리개값과 DSLR 카메라에 쓰이는 글라스 소재를 적용해 밝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담는 게 가능하다. 실제 영화처럼 다양한 촬영 기능들과 작은 소리부터 큰 소리까지 명료하고 입체감 있게 담아낼 수 있다.
한편 미국 현지에서 LG V30가 출시된 지 2달이 지났는데도 현지 매체들의 호평은 계속되고 있다. 현지 유력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최근 LG V30를 “놓쳐서는 안될 올해의 안드로이드 폰”으로 꼽으며 “장단점이 뚜렷한 다른 제품들과 달리 그 어떤 폰보다 가장 효율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IT전문지 슬래시 기어(Slash Gear)와 엔가젯(Engadget)은 LG V30를 “올해 최고의 오디오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과 “비디오 기능이 중요한 사용자들에게 강력한 폰”으로 각각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