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판사판' 호감넘치는 주인공들 열일로 시청률 자체최고!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z판'(서인 극본, 이광영, 이정흠 연출)에서 호감넘치는 주인공들의 열일이 이어지면서 시청률이 8.2%로, 2049시청률면에서도 지상파 1위를 차지하는 등 또한번 자체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판사들이 고군분투하는 에피소드가 담긴 대본이 더욱 설득력을 얻어가는 가운데, 이를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잘 풀어내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여기에다 비호감 하나없이 호감이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이 이어진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공교롭게도 주인공들은 모두 올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열일의 아이콘'이었던 것.
우선 이정주역의 박은빈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올해 5월까지는 주말극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출연했다. 그리고 8월부터는 '청춘시대2'에, 그리고 이어 현재는 '이판사판'에서는 당당히 판사로 새로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사의현역의 연우진 또한 1월 부터는 '내성적인 보스'에, 그리고 5월부터는 '7일의 왕비'에서 주인공었다가 이번에는 판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열일하면 도한준역의 동하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1월 '김과장'을 시작으로 5월부터는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하더니 9월에는 단막극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에도 등장했다.
그리고 이번 드라마에서는 검사로 출연하는 등 무려 네편에서 각각 다른 모습을 연기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정주 엄마 엄신숙역 김희정의 경우 '불어라 미풍아'를 시작으로, '초인가족 2017', '달콤한 원수', '학교 2017'에 이어 이번까지 무려 다섯편에서, 그리고 서대수역 김민상 또한 '김과장'과 '조작'을 포함 다섯편째 시청자들과 만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사정도역의 최정우와 유선역 배해선은 올해 각각 세 작품 째 출연하며 호감도를 상승중이다.
이에 한 관계자는 "'이판사판' 출연진은 비호감인 배우가 전혀 없는데다 모두 호감형 배우라는 점이 있고, 무엇보다도 이들 모두 올 한해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연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덕분에 매회 시청률 상승을 하며 이번에 자체최고시청률과 더불어 지상파에서 동시간대 2049시청률 1위, 시청자수 1위까지 차지하면서 더욱 큰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찾기 프로젝트다. 서인작가와 '퍽'연출, 그리고 '초인가족'을 공동연출한 이광영 감독의 작품이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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