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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1인 2역은 "감정 변화 표현 힘들어~!"

by eknews02 posted Dec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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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1인 2역은 "감정 변화 표현 힘들어~!"


‘내 남자의 비밀’에서 1인 2역을 펼치고 있는 송창의가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극과 극’ 성격과 배경을 지닌 한지섭 역과 강재욱 역으로 ‘품격 다른’ 1인 2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절체절명 위기에 처한 한지섭이 위선애(이휘향)의 검은 제안을 받아들여 강재욱의 삶을 살기로 결정한 후 벌어지는 스토리가 담겨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순간에 남편을 잃은 서라(강세정)는 눈물 속에 나날을 보내고 있고, 혜림(박정아)은 이전과는 달라진 강재욱의 모습에 점차 빠져들면서 강인욱(김다현)에게 상처를 주는 모습이 담기고 있는 것.

그런가하면 강재욱으로 대리 인생을 살고 있는 한지섭은 서라의 임신 소식에 충격을 받는 모습으로 갈등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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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는 “재욱이랑 지섭, 두 인물을 표현하는데 있어 분장부터, 의상, 기타 등등 사소한 부분까지 다른 점이 많이 있었다”며 “체력적으로 힘들기 보다는, 두 인물을 연기할 때 상황이나, 감정들을 다르게 변화시켜야 하는 부분들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남다른 고충을 내비쳤다.

또한 송창의는 극중 한지섭이 어머니로 인해 감당할 수 없는 빚더미를 짊어진 채 사람까지 다치게 한 위기 속에서 결국 가족과 등을 지는 선택을 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 같다”며 “가족을 놓고 돌아서야 한다는 점에서 과연 위선애의 제안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일까 싶다”는 말로 가족에 대한 두터운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 기서라(강세정)에게는 누구보다 다정한 남편 한지섭으로, 진해림(박정아)에게는 나쁜 남자 강재욱의 모습으로 어필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송창의는 “실제로는 두 가지 면이 골고루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다정한 면이 조금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한다. 조곤조곤 말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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