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이동통신산업, Mobile Date 서비스 주력

by 유로저널 posted Apr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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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이동통신시장은 가입자수 4100만 명으로 2000년 이후 빠르게 성장하다가 2008년 들어 시장 성숙으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 요금제는 선불제와 후불제가 있으며, 아직까지 선불제의 인기가 높은 편으로,2006년까지 감소하던 후불제 비중은 2007년 들어 상승세로 반전했으며 2008년에도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Paul Budde Communication 2009,주요 일간지를 인용한 바르샤바KBC에 따르면 이는 후불제를 통해 신규 휴대폰을 저렴한 값에 살 수 있는 요금제가 점차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2008년 iPhone, Omnia폰 등 인기 모델의 출시가 이어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폴란드 이동통신사업자들은 음성통화의 수익성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수익원 다변화를 위해 모바일 데이터 통신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인기있는 상품은 선불 번들로 제공되는 Mobile Broadband 서비스로 1~10GB 용량, 최대속도 7.2Mb/s이고,Orange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WiFi서비스를 본격 출시해 차별화 진행 중이다.  

동유럽 유로저널 김 형수 본부장
eurojournal19@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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