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017년 World-OKTA 런던지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성황리 개최

by 편집부 posted Dec 20, 2017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2017년 World-OKTA 런던지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성황리 개최

세계한인무역협회 런던지회(지회장 손병권, 이하 ‘World-OKTA 런던지회’)가 12월 15일(금) 런던시내 소재 Millennium GloucesterHotel에서 2017 World-OKTA 런던지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World-OKTA 런던지회’ 행사에는 많은 내외빈을 비롯해 런던지회 회원 및 차세대 회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활동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2018년도를 향한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내외귀빈으로 주영한국대사관 상무관(김호철), 코트라 런던무역관장 (김윤태), 재영한인총연합회장 (조현자,하재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국협의회장 (박종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영국지부회장(박우민), 대한노인회 영국지부 회장(임선화), 재영국 대한체육회장 (오현균)그리고 언론사 대표로 재외동포언론사협회장(김훈,유로저널 발행인), 한인헤럴드대표 (김종백), 전임 OKTA 지회장 (신우승, 권정현) 등이 참석해 2017/2018 ‘World-OKTA 런던지회’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World-OKTA 런던지회는 20년 전인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올해 8월 19일 제 4대 회장으로 취임한 손병권 회장은 개회 및 환영사에서 " 우리나라 중소기업 영국 진출을 위한 수출 판로 개척과 차세대 무역인 양성을 두 축으로 한인사회에 기여하는 단체이자 한인 경제활동의 거점으로 런던지회를 성장시키자"고 포부를 밝혔으며 유관 정부기관 및 한인단체의 지지와 협조를 부탁하였다.

또한 손 지회장은 '런던지회 설립 이래 20년만에갖게된,금년정기총회 및 송연회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고, 전 지회원들이 동참하고 소속감을 느끼면서함께 만들어 가는 런던지회가 되자"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 손 지회장은 World-OKTA 런던지회의 2017년 활동 경과와 2018년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출지원 활동 (해외지사화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함으로써 행동하는 런던지회의 면모를 과시하였다.

주영 한국 대사관 김호철 상무관은 축사에서 한,영간의 경제 교역의 규모를 언급하며, " 더욱 발전적인 경제 활동을 위한 많은 관심과 한,영 경제단체 활동의 필요 성과, OKTA 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런던 코트라 김 윤태 관장은 " 금번 행사의 후원사로서, OKTA 런던지회와 서로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과 지원을 위한 활동"을 당부했다.

정기총회는 1부 와 2부로 나누어 진행을 하였으며, 이번 송년회 행사는 사무총장 (이상훈) 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짧은 시간 안에 만들어낸 자타가 공인하는 하나의 성과였다고 평가 되었다.

1부에서는 2년간 런던지회를 책임지고 봉사할 임원진들에 대한 임명식과 더불어 지회 설립 20년이 지난 현실에도 런던지회설립 취지와 목적을 이해하는 교민이 부족하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직시하고, OKTA 의 설립 배경과 취지에 대한 홍보에 주력 하였다.

런던지회 김태호 사업팀장은 세계 속에 민간 KOTRA 로 성장, 발전하는 OKTA 영상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해외현지의 시장을 파악, 정보를 지원하는 “해외 지사화사업”에 최선봉 자리에서 열심히 현장을 뛰고 있는 GLOBAL MARKETER 에 대해 소개를 했다.

이어 매년 해외 현지 또는 모국방문을 통해 시행되는 차세대 무역스쿨 소개 (변수란 차세대표)는 새롭게 변해가는 어려운 세계 경제 현실속에서 자라나는 대한민국 차세대들에게 창업과 경제인의 가치를 실현하고, 세계속에서 성공하는 무역 상공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WORLD-OKTA ( 세계한인무역협회) 의 활동 상황을 정확히 알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또한 런던 코트라 조계권 차장의 설명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KOTRA LONDON 무역관의 업무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였을뿐만 아니라, 많은 교민 및 경제인들이 참여할수 있는 E-MARKET 의 대표적인 아마존 입점 사업 소개는 특히 눈여겨볼 만한 좋은 소식이었다.

또한 2부 행사는 어느 단체 송년회와 다른 색다른 행사가 진행 되었다.

경제 가치 실현 이라는 경제인 단체답게,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통해 한국의 중소기업 제품을 초빙, 전시회를 가지는 아이디어적인 발생이 더욱 눈에 띄었다.너무 짧은 행사 준비로 많은 제품을 준비하지 못했지만, 단순한 송년회 행사를 뛰어넘어 모국의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갖고, 또한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운 수출 판로와 그분들의 정성 어린 땀의 흔적을 함께 느끼고 공감 하자는 취지에서 지회장을 필두로 이상훈 사무총장 등 런던지회 임원진이 고안한 참신한 행사였다.

2015년 12월 7일 World-OKTA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아주대학교(총장 김동연, 현 경제부총리) LINC+ 사업단의 적극지원과 협조 하에아주대 가족기업 5개 사의 제품을 비롯한4개 협찬사의 제품을 전시하고 World-OKTA 런던지회의 차세대 회원들이 각 제품을 내외빈을 비롯한 참석자들 앞에서 소개하는 뜻 깊은 순서가 진행되었다.

20/30대 청년층으로 구성된 차세대 회원들이 영국에서 우리나라 산업통상과 경제를 대표하는 귀빈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기회가 World-OKTA 런던지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통해 마련된 것은 앞으로 영국 한인 경제활동의 전망을 밝게 해주는 행사의 백미로 평가된다.

한편 역시 차세대 회원들이 주축이 된 재치 있는 퀴즈게임과 내,외빈이 참여하는 라플 추첨으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협찬하거나 World-OKTA 런던지회 회원들이 기증한 다양한 제품들이 청중들에게 선사되어 행사의 재미를 더하였으며 수익금은 전액 차세대 육성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World-OKTA에서만 주어지는 유일한 전세계 차세대 육성 사업으로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 스쿨’이 15년차 이어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지난해 스페인 마드리드지회에서 제4회 유럽 통합 차세대 글로벌 통합 무역 스쿨을 개최하였고 다가오는 2018년에 7월 전 유럽 차세대 와 예비 차세대 및 유럽 각지역 지회장과 경제인들을 영국으로 초청, “제5회 유럽통합무역스쿨”을 런던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World-OKTA 런던지회는 "주위에 무역이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유럽 젊은 한인 차세대 청년들이 많이 참여 하여 좋은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소개 부탁 드린다."고 당부 하면서 " 해당 기간에 모국의 각지방 자치 단체 TP(테크노 파크)팀 및 아주대를 비롯한 여러 산학협력 기관과 연계하여그들의 가족기업 등을 초청, 재영 교민 및 런던 유수 BUYER 들을 초청 수출전시회를 가질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World-OKTA 런던지회가 새로운 런던의 한인 경제인의 역사를 써내려 가려는 야심찬 행보에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게 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 만난 재영 한인 차세대 경제인들의 또렷하고 빛나는 눈망울을 통해 World-OKTA 런던지회의 발전을 비롯해 고국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주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소개

36년 전인 1981년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면서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 한인 무역인들이 결성한 단체이다. 창립 당시 6개국 101명의 회원으로 시작하여 현재 74개국 149개지회, 6,900여 명의 정회원과 18,6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대의 재외동포 무역 네트워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