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거동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빨래걱정 그만!
강원도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의 세탁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가‘15년부터 18개시군을 대상으로 이동 세탁 차량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3년차인 금년에는 원주시, 영월군, 고성군에 지원되었다.
세탁차량은 1대당 1억5천만원 상당으로 21㎏용량 드럼세탁기 4대와 순간온수기, 발전기, 오수저장탱크 등 빨래에 필요한 부수 설비들이 완비되어 있다.
세탁에서 건조까지 할 수 있어 거동이 몸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가정의 위생 청결관리로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는 밀착 서비스가 가능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이동 세탁차량의 운영은 원주시는 종합복지관에서, 영월군과 고성군에서는 사회복지협의회가 맡는다.
한편 도 장시택 보건복지여성국장은 " 3년간 16억5천만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행복나눔 빨래터사업은 고령의 1인 가구의 증가율이 높고 산간 농어촌지역이 많은 강원도로선 매우 큰 선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히고,앞으로도 강원도는 지속적으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불편 해소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송봉섭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단장은 “올해로 3년차인 행복 빨래터 차량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기쁘다면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장애인분들께서 쾌적한 생활 및 위생환경 유지로 삶의 질이 보다 나아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