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체코의 카롤로리 바리 국제 영화제가 7월3일부터 개최되어 7월11일 폐막식을 가졌다.
국제 영화제 중에서는 예술작품 위주로 개최되는 카롤로리 바리 영화제에는 미국 및 유럽 . 한국 영화 등 220편의 영화들이 출품이 되었다.
이번 카롤로리 바리 국제 영화제 대상작 으로는 Frédéric Dumont 의 Angel at Sea 가 차지했다 .
한국 영화의 출품작으로는 국내 유명 배우 최민식 주연의 전수일 감독의 히말라야 , 바람이 머무는곳 을 비롯하여
양익준 감독 및 주연의 작품 똥파리 가 수상을 차지했다.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는 오랜 전통에도 불구하고 소련을 중심으로 하는 동유럽권의 대표적인 사회주의 영화제로서 정치적, 이념적 흐름에 따라 1960년부터 1992년까지 소련의 모스크바영화제와 번갈아 개최되다가 1994년에야 비로소 매년 개최하는 영화제로 정립되었으며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있다.
카롤로리 바리 지역은 체코 역대 왕들의 온천 휴양지로 발전하여 마시는 온천수로 유명하다.
동유럽 본부장
김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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