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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재생에너지 사용량 역대 기록으로 한해 시작


올해 독일에서 태양열과 풍력, 그리고 생물 에너지로 인해 얻는 전력 사용량이 전체 95%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에서 탄산가스 발생량에는 변화가 없는 모습이다.  


1.png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베를린의 싱크탱크 기관인 아고라 에너지전환 (Agora Energiewende) 보고서를 근거로 지난 4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독일에서 올해를 시작으로 전력사용의 95% 재생에너지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록을 새웠다. 기록이 몇시간을 유지하긴 하였지만, „그래도 좋은 징조이다라는 것이 독일 공영방송 ZDF에서 인터뷰한 아고라 에너지전환 대표의 의견이다. 이전 기록은 전체 에너지의 88% 재생에너지에서 사용했던 2016 8 30일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렇게 새로운 기록을 세울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풍력사용이 컸던 것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 공휴일였던 것이 한몫 했다. 일반적으로 공휴일에는 전체적인 전력사용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2017 한해 전체 재생에너지 평균 사용비율은 36.1% 나타냈다.


아고라 에너지전환 대표의 추측에 따르면, 천연가스나 석탄 등의 에너지로부터 전기를 쓰는 업체들의 전기세는 2018 킬로와트시당 1.4% 해당하는 30센트가 오를 것으로 보이며, 반대로, 풍력이나 태양열로 전기를 쓰는 곳의 전기세는 국가 보조금이 감소하면서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싱크탱크 기관의 분석에 의하면, 독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재생에너지 사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016년도와 같은 수준인 9억톤 이상의 탄산가스 (CO2) 배출량을 나타낸다. 독일이 목표로 하고있는 수치는 2020 7 5천만톤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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