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로 부터 위협받는 아이들
초등교육(primary school)에서 중등교육(secondary school)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이 소셜미디어의 맹공격으로부터 대응하는데 취약한것으로 나타났다.
잉글랜드의 어린이 위원회 (children’s commissioner for England)의 발표를 인용한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비록 초등학교에서 온라인 안전 교육에 대해 효과적으로 가르치고 있지만 중등교육에서 아이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마주하게 되는 감정적 위험에 대한 준비가 적절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사진: 가디언
이번 발표에 따르면 8세에서 10세 사이의 아이들은 소셜 미디어를 다른 사람들과 게임을 하는 등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이용하는 반면, 그들이 중등교육에 들어가는 순간 인스타그램 혹은 스냅챗과 같은 플랫폼과 함께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면서 자신들이 올린 내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쫓으며 변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등 교육에 들어가게 되는 순간 대부분의 아이들은 휴대폰을 통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온라인 이미지, 혹은 그들이 유명인을 쫓기 시작했을 때 자신들의 이미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그들의 허락없이 자신들의 사진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도 걱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위원회의 Anne Longfield는 부모와 학교가 소셜 미디어의 감정적인 영향에 대해 아이들을 준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부모들은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무엇을 하는지 관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Longfield는 “소셜 미디어 회사들이 그들의 플랫폼 사용을 공식적으로 13세 이하는 막고 있지만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실제 8세에서 12세 사이 포커스 그룹 어린이들을 인터뷰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10세에서 12세 사이의 75%가 소셜 미디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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