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총영사관(총영사 신성철)에서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1월11일(목)
신년 하례행사 겸 신임 총영사 부임에 따른 상견례를 총영사관 관저에서 개최하였다.
한인사회 기관단체장들과 신임 총영사 새해 첫 상견례는 곽용구 함부르크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성철 신임 총영사는 새해 인사말을 서두로 독일에서 유학하고 외무부에 입성한 후
거의 10년을 독일에서 보낸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서 그는 “ 재외동포와 서로 화합하고 소통되는 함부르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차세대에 희망을 주고
어려운 분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베를린 대사관과 본, 프랑크푸르트 영사관들과 종합적으로
접근 해야 될 부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언제든지 교민들은 총영사관에 건설적인 충고와 지적을 해 주시면 겸허히 수용하겠으며
교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동포사회와 좋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열린 함부르크 총영사관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한뒤,
문재인 신정부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모토 아래
외교는 재외국민을 보호하고 공관과 소통하며, 재외동포가 중심이 되어야 하는 외교를 개인적으로도 동감한다면서 함부르크에 체류하는 동안
이 말을 잘 유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2월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행사를 동포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전하면서
“올해도 힘차고, 기운찬 2018년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하고 편안하게 새해 덕담과 여담을 나누면서 관저에서 준비한
오찬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독어독문과를 졸업한 신성철 총영사는
1997년 주독일대사관 2등서기관을 시작으로 칭다오영사관 영사. 헝가리와 태국 대사관 참사를 거쳤고
2013년 12월부터 2년 간 다시 독일대사관에서 공사로 일한 뒤 올해 12월 함부르크 총영사에 부임했다.
유로저널 독일 김복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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