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협 국경 안전위해 펀딩 추가
영국이 해협 국경의 안전을 위해 추가적으로 £44m에 달하는 금액을 더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렇게 추가되는 금액은 국경간의 장벽을 건설하거나 CCTV 설치 등 국경 안전을 강화하는데 사용되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발표는 프랑스 대통령 엠마뉴얼 마크롱이 테레사 메이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영국에 방문했을 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BBC
영국은 또한 도버 해협에 있는 칼레(Calais)의 보다 많은 이민자들을 받을 것에 헌신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나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 주된 대상이 될 것이라고 BBC의 James Robbins이 언급했다.
Robbins은 비록 브렉시트로 영국과 프랑스가 다른 곳으로 향하고 있지만 양쪽 정부 모두 지속적으로 함께 일해나가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이 같은 추가적인 펀딩 지원외에도 영국은 프랑스 군대가 IS부대와 싸우고 있는 Mali에 3대의 RAF Chinook helicopters를 배치하기로 했으며, 프랑스는 에스토니아에 있는 영국 파견대에 더 많은 부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프랑스 대선 캠페인에서 마크롱은 영국에 있는 프랑스 출입국 관리소와 프랑스에 있는 영국 관리소 설립을 있게한 2003 Le Touquet agreement을 재협상 하거나 혹은 폐기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는데, 그 협상은 서류가 없는 이민자들이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들어가는 것을 금지함을 의미한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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