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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한인회 구정 설 잔치

by eknews04 posted Feb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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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부르크 한인회 구정 설 잔치


함부르크 한인회(회장 곽용구) 217일 토요일 오후 7, 밤벡 슈타트타일


종합학교 강당에서 2018년 구정 설 잔치가 3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함부르크 한인여성합창단의 한국의 정취와 흥겨움이 어울리는 아리랑


저 푸른 초원 위에노래가 행사장에 울려 퍼지면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김숙형 한인회 홍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국민의례, 곽용구회장의 개회사,

 

신성철 주함부르크총영사 축사, 김용찬 함부르크 코트라 관장 격려사, 문화공연과 여흥 시간등


순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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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구 한인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조국은 동계올림픽 주빈국가로 올림픽 개막식을성대히 치루고,


세계만방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기를 들고 동시 입장하는 모습을 보며


한반도의 긴장을 대화로 이끌어내며, 평화통일로 한걸음 다가가는 길이 소중하다는 것을 경험했다” 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평창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의 초석이 되며 평화올림픽이 되기를 같이 기원하자고 권하며,


참석한 내빈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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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함부르크총영사는 축사에서 “93개국 2925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평창올림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개막식에서 한국전통 문화와 최첨단 IT기술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여


전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다”며, 또한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북한 고위급인사의 개막식 참석과


남북선수 공동입장 및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은 지난 몇 년간 극도로 긴장관계에 있던 한반도에


새로운 대화의 전기 마련했다”고 그 의미를 전했다.


이어 신 총영사는 “독일의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문하여 한-독 양국간의 유대를


공고히 했으며, 독일 올림픽 대표팀의 활약으로 현재 전체 메달 수에서 독일이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소개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더불어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한 대화의 범위가 남북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문제를 포함하여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대화의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임기 동안 함부르크의 동포들과 소통하며 함께 어려움을 풀어가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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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찬 함부르크 코트라 관장은 격려사에서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이 무역에서 창출 되는데,


지난 2년간 주춤했던 수출이 2017년부터 다시 수출증가로 정상궤도에 접어 들었다”며,


“조국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평창올림픽이 개최되어 잘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 사회는 투명해져서 점점 우리나라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전하면서“이런 점에서 우리 동포들도 자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우리 민족 최대의 절기인 설날의 즐거움을 정겨움으로 만끽하시라." 면서 인삿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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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근의 바이올린 독주 연주를 선두로 이어진 2부 행사에는 성악가 이경수, 이진희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중 축배의 노래와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 관객들을 서서히

압도하면서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여성 풍물단의 길놀이와 승무북 연주, 케이팝의 우승자 알파식스의 현란한

퍼포멘스와 현악 4중주 연주, 뮤지컬 가수 손진영이 사랑의 바테리(홍진영)”를 불러

관중들의 감동의 찬사를 받았으며, 또한 독일인 아들과 아버지(Jan, Klaus Friese)

기타를 치며 갑돌이와 갑순이를 불러 청중들을 열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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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 낭독과 함께 한복쇼도 펼쳐져 화려한 무대로 만들었으며, 다양한 공연팀들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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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에는 흥겨운 한 마당으로 가라오케와 복권추첨이 있었다.


한인회와 함부르크 경제인단 그 외 기업들이 다양한 상품들을 기증하였으며,  추첨을 통한


최고의 당첨자는 한인 김미림씨가 동방여행사(Chen) 가 후원하는 행운의 항공권을


받았다.


 

독일 유로저널 김복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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