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전 야권 총 지지율보다 높아
서울,강원,경기/인천,대전/세종/충청,대구/경북,부산/경남/울산의 지지율은
민주당>한국당>미래당>정의당>민평당 순으로 높아
광주/전라: 민주당>한국당>미래당>민평당>정의당, 제주: 민주당>정의당>미래당>한국당>민평당
'신정당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주 동안 내림세 나타내며 40%대 초중반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야 4 당 지지율 총합보다 더 높고 전국 전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월 29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0,38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3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주간집계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0.9%p 내린 43.4%를 기록하며 '신정당구도'에서 조사 이래 4주 동안 하향세를 나타냈고, 자유한국당 역시 1.1%p 내린 19.5%로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
당명을 미래당으로 확정한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신당 또한 1.3%p 내린 11.3%를 기록, 조사 이래 1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였고, 민주평화당은 0.7%p 내린 3.1%로 2주 연속 하락한 반면, 정의당은 0.6%p 오른 7.4%로 조사 이래 4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무당층은 3.1%p 증가한 13.2%)
더불어민주당의 잠재 정당 지지율은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9.9%p, 38.4%), 광주·전라(▼1.4%p,49.8%), 부산·경남·울산(▼1.3%p,44.4%)으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2.5%p, 31.9%)과 경기·인천(▲2.1%p, 46.9%)로 증가했다.
서울지역 지지율은 43.3%,강원도는 32%,제주에서는 57.7%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지지율은 지역별로 경기·인천(▼3.2%p,16.2%)에서 하락한 반면 부산·경남·울산(▲1.0%p,23.8%)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 지역 지지율은 18.6%, 대전/충청/세종 지역은 23.2%, 강원은 22.2%, 대구/경북은 31.9%, 광주/전라지역은 10.6%, 제주는 2.0%를 기록했다.
국민의당·바른정당의 통합신당인 미래당의 잠재 정당 지지율은 지역별로 대구·경북(▼6.9%p, 10.4%), 광주·전라(▼5.3%p,10.2%), 부산·경남·울산(▼4.5%p,8.6%)
은 하락한 반면 경기·인천(▲1.5%p,11.6%)과 대전·충청·세종(▲1.3%p,12.1%)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 지역 지지율은 13.2%, 경기/인천은 11.6%, 강원은 14.6%, 대구/경북은 10.4%, 광주/전라지역은 10.2%, 제주는 8.0%를 기록했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반대 신당인 민주평화당의 잠재 정당 지지율은 지역별로 대구·경북(▼1.2%p, 2.0%)에서 하락했으며, 서울지역 지지율은 3.4%, 경기/인천은 2.9%, 대전/충청/세종은 2.0%, 강원은 2.9%, 부산/경남/울산은 1.6%, 광주/전라는 8.3%, 제주는 0%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잠재 정당 지지율은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2.8%p, 6.9%), 대구·경북(▲2.5%p,7.8%), 부산·경남·울산(▲1.1%p,6.3%)은 상승한 반면, 서울(▼1.3%p,7.1%)은 하락했으며 경기/인천지역 지지율은 8.3%, 강원은 6.9%, 광주/전라지역은 4.7%, 제주는 20.2%를 기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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