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해 제조로봇 중심지 도약
경남도가 로봇비즈니스벨트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경남의 로봇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을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로봇비즈니스벨트조성사업을 시작으로 경남이 제조로봇 활성화의 중심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인력, 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집적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제조로봇 기술지원 센터’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제조로봇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은 2015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5년간 총사업비 1,283억 원(국비 818, 도비 87, 시비 98, 민자 280)을 투입하여 특수제조환경 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6개 과제를 추진하는 R&D 사업과 특수제조환경 공정연구 지원을 위한 테스트플랜트 구축 및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2017년 12월에 진북산업단지 내 부지 9,900㎡, 연면적 4,346.8㎡ 규모의 ‘제조로봇 기술지원 센터’를 구축하였으며, 제조로봇분야 신뢰성 및 성능평가 장비 19종 36대를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제조로봇 기업들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