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여성들, 독일 여성들의 가사부담 줄여
외국 여성들의 독일로 이주가 독일 여성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성 이주자들의 도움으로 독일 여성들이 가정과 직장생활을 더 균형 있게 꾸릴수 있었을뿐 아니라, 2세 계획도 더 긍정적여졌다는 분석이다.
(사진출처: MiGAZIN)
지난 7일자 이주전문 매거진 MiGAZIN
은 독일 노동부산하 연구소 IAB의 최근 조사결과를 근거로 독일로 이주한 여성들이 독일 가정들의 가사일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IAB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주 증가와 함께 독일에서 아동돌봄 서비스나, 가정 노인돌봄,
그리고 가사일 서비스 등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 결과로 독일 여성들의 직업활동 증가한 것으로 설명되어졌다.
조사결과, 한 지역에서 전체 주민의 이주여성 비율이 10%가 증가했을 때, 가사일 서비스 증가비율은 18%로 나타났으며,
동시에, 독일 여성들이 주당 30시간 이상 직업활동을 하는 가능성은 더 커진 것으로 밝혀졌다.
중간정도의 학력을 가진 독일 여성들에게서 이러한 현상은 더 두드러진 모습으로, „이 여성들이 이주민들의 도움으로 가정과 직장사이의 균형을 더 잘 잡을수 있었다“고 학자들은 설명했다. 더불어, 이 여성들에게서 이주여성들의 비율이 높을수록 2세 출산 가능성 또한 더 높은 모습이다.
IAB연구소의 이번 연구는 독일에서 태어난 만 22-45세 연령대의 여성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으며, 1999년부터 2012년 사이의 자료를 분석했다.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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