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스타, 오는 4월부터 런던에서 네덜란드까지 운행

by 편집부 posted Feb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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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타, 오는 4월부터 런던에서 네덜란드까지 운행

유로스타가 런던에서 네덜란드까지 직통 열차 서비스를 실시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유로스타의 이 같은 발표를 인용하여 오는 4월 4일부터 승객들은 영국 런던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까지 열차로 여행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티켓 판매는 오는 2월 20일부터 시작되며, 편도 금액은 35파운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하루 2대의 열차가 운행될 것으로 나타났다. 직통 열차는 런던 St Pancras 역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역까지 3시간 01분, 암스테르담역까지는 3시간 41분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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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디언

영국에서 네덜란드 사이 직통열차 계획은 2013년 처음 발표가 되었으나 영국과 네덜란드간의 출입국 관리와 이주자들에 대한 동의가 이루어지는 동안 공식적인 시작 날짜는 계속 연기되었다. 결국 두 정부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동의가 끝나 네덜란드에서 여권검사가 허용될 때까지 네덜란드에서 영국으로 향하는 승객들은 브뤼셀에서 여권검사와 검색절차를 거쳐야 한다.

유로스타 최고 책임자인 Nicolas Petrovic는 "네덜란드에 우리 열차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발전을 의미함과 동시에 새로운 인터내셔널 초고속 열차 시대를 알리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런던과 네덜란드를 오가는 열차 착수는 네덜란드 초고속 네트워크 시험과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에 유로스타 터미널 건설이 끝나면 바로 뒤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구간을 오가는 기차는 2015년부터 런던과 파리를 오가는 e320 열차가 사용될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