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브렉시트 첫 혜택 네덜란드, 유럽 의약청 유치
by 편집부 posted Feb 21, 2018
브렉시트 첫 혜택 네덜란드, 유럽 의약청 유치
네델란드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Brexit)로 3억 유로가 넘는 예산을 보유한 런던 소재 유럽 의약청(EMA)의 암스테르담 이전이 확정되면서 관련 산업 성장 및 부수적 경제적 효과를 불러올 전망이다.
현지 언론 netherlandsforema.eu 등의 보도에 의하면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은 투표를 통해 2019년 3월까지 유럽 의약청의 본사는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 내 Zuidas지역으로 이전하고, 런던 소재 유럽 은행 부문에 대한 건전성 규제 및 감독을 담당하는 기구인 유럽 은행감독청(The European Banking Authority)은 파리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유럽 의약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은 1995년에 설립 이래 영국 런던 Canary Wharf에 위치한 기관으로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 회원국 출신 의사, 제약사, 생물학자 등 약 900명의 고급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럽 의약청은 유럽 시장 내 공중 및 동물보건 관련 신약 승인 전, 의약품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감독하고 신약 개발을 장려한다.
유럽 의약청은 연간 전 세계 3만6000여 명에 달하는 전문가 및 관계자의 방문 등 약 10억 유로의 경제적 효과를 지닐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및 각종 인프라 구축 등 상당한 이익이 예상돼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등 EU 27개 회원국 중 19개국이 유치 경합에 참여했었다.
암스테르담시 지방자치제 당국은 약 180만 유로를 투자하는 등 유럽 의약청 이전으로 직원을 위한 업무, 주거공간의 확보 및 직원 자녀를 위한 교육 및 육아를 포함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Articles
-
원더걸스, 굿바이 음원 ‘그려줘’ 로 팽들과 이별!
-
배유미 작가표 멜로 귀환,SBS‘키스 먼저..’ 전세대 열광
-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이다인, '광고계 신데렐라'
-
tvN ‘미스터 션샤인’ , 화려한 배우 라인업과 스케일 ‘시선 압도’
-
2018 올해의 드라마 'tvN ‘마더’, 언론-평단-시청자 극찬
-
국제사회, 평창 동계올림픽 관심도가 51%로 높게 나타나
- 중국 게임시장 규모, 미국 제치고 세계 1위 기록
- 국제신용평가사, 잇따라 러시아 신용등급 상향 조정
-
미국, 교역량 증가속 무역 적자증가 '경제 성장 의미'
- 브렉시트 첫 혜택 네덜란드, 유럽 의약청 유치
-
2017년 국적 항공사 온실가스 약 45만톤 감축
-
한국 수출, 지난 해 경제성장 기여율 64.5%로 3년간 1.7배 증가해
-
8대 신산업 수출로 작년 41만 5천 개 일자리 창출
-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치, '4000억 달러 육박'
-
'허파에 바람'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을 유발하는 '기흉'
-
한국인 다소비 식품의 5% 정도만 비타민 D 함유
- 삼성엔지니어링, UAE서 3.4조원 정유플랜트 수주
-
동부대우전자, 프랑스 스포츠 마케팅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
-
효성, 베트남 발판 삼아 세계 시장 공략
-
대학생 음주, 빈도보다 '양', 남자보다 '여자'가 문제!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