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칼럼 / 행복 나침반
7. 행복의 우선
‘Why Cry'라는 아기 울음 분석기가 있습니다. 아기가 울 때 왜 우는지를 몰라 엄마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스페인에서 발명을 했다고 합니다.
아기가 울 때 이 기계를 갖다 대면 ‘배고픔, 졸음, 귀찮음, 심심함, 짜증’ 등 5가지로 표시가 되어 신속히 아기의 요구를 해소하여 울음을 그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처럼 불행에서 벗어나려면 불행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이란 내용이 나옵니다.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는 뜻으로 몸의 구조와 고통의 원인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몸은 혈관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는데, 그 길이가 무려 지구의 3배인 12만km 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또한 혈액의 이동 속도는 총알의 7배에 달하여 단 20초 만에 혈관을 모두 통과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혈액의 이동이 초고속인 것은 60조개나 되는 세포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기 위함입니다. 만일 혈액이 잘 흐르지 않아 세포에 영양과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면 통증과 질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의학의 침술은 막힌 곳을 뚫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막힌 곳만 뚫어지면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서양 의학에서도 ‘모든 병은 근본적으로 정체(停滯)이며, 모든 치료는 근본적으로 순환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프다는 것은 순환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인간 관계에서의 정신적 고통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부 사이, 친구 사이, 부모와 자식 사이, 상사와 직원 사이 등 서로의 관계에서 소통이 되지 않으면 어려움이 찾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미국의 북한에 대한 해상 차단도 강력한 제재인 교류 차단으로 북한 정권에 고통을 가함으로 핵 개발을 포기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우리 영혼의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영혼을 행복으로 인도하는 성경은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줄 알라.”(렘 2:19)고 하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끊어진 것이 영혼의 불행임을 명백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제임스강_행복신앙연구소 소장 www.blessingofgo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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