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곤충으로 만든 식품 판매
독일 대형 슈퍼마켓에서 곤충 유충인 밀웜으로 만든 누들을 판매한다.
앞으로 이렇게 곤충으로 만든 식품 시장은 점점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올해를 시작으로 독일에서 곤충이 식료품으로 허가되면서,
독일 대형슈퍼마켓 메트로에서 처음으로 곤충으로 만든 식품을 판매한다.
거저리과 곤충의 유충인 밀웜을 섞은 밀가루로 만든 누들이다.
우선적으로 뒤셀도르프의 매장 한곳에서만 판매를 시작한 메트로는 독일에서 처음으로 곤충을 식품으로 판매하는 업체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메트로측은 육류를 대체할수 있는 미래식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으로 만든 식품을 판매함으로 인해서 스스로를 새로운 식품계의 선구자로 보면서, 앞으로 상품 분야를 넓힐 계획을 밝혔다.
독일의 소비자들이 아직 곤충을 식료품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수 있다는 현실에 직면해 있지만, 관련 업계들은 무엇보다 빠르게 새로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젊은층에 많은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국제식량농업기구 FAO는 전 세계적으로 약 1900개의 곤충류가 식품으로 섭취가 가능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곤충을 주식으로 섭취하고 있는 인구는 약 20억만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인간이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곤충은 딱정벌레이며,
그 다음 애벌레, 꿀벌, 말벌, 개미, 메뚜기, 그리고 귀뚜라미 순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곤충이 점점 증가하는 세계 인구의 음식 조달에 기여할수 있을지는 전문가들 사이 이론이 분분하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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