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실업자들, 유럽내 가장 가난해
유럽연합 내에서 독일에서처럼 그 어떤 곳에서보다 실업으로 인해 가난에 빠지기 쉬운 국가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독일 정치가들의 사회시스템 변화 요구가 이어졌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유럽 통계청의 자료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26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독일의 실업자들이 유럽연합 전체 비교에 있어 가난에 가장큰 위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독일에서 나타난 실업자들의 가난위험도는 70.8%로, 유럽연합 국가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 전체 만
16-64세 연령대 실업자 평균 가난 위험도는 48.7%이다.
2016년 독일 다음으로 실업자의 가난 위험도가 높은 국가는 리투아니아 이지만, 독일과 큰 차이를 보이면서 60.5%를 나타내고 있고,
그 다음 레트란트 (55.8%),
불가리아 (54.9%), 에스트란트 (54.8%), 체고 (52.3%), 루마니아 (51.4%), 그리고 스웬덴 (50.3%) 순이다. 실업으로 인한 가난 위험이 가장 적은 국가는 각각 37.3%를 나타낸 핀라드와 사이프러스이며, 그 다음 프랑스 (38.4%)와 덴마크 (38.6%) 순이다.
독일 좌파당 대표 카탸 키핑 (Katja Kipping)은 „이 수치는 기민, 기사당과 사민당을 위한 따귀“라고 표현하면서,
대연정 정부에게 책임을 돌리며 비난했다.
동시에, 좌파당이 요구해오던 최소 실업수당을 강조하며, „실업자들의 가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제재 없이 최소 1050유로의 한달 실업수당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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