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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로 구현된 한류 콘텐츠, 평창을 달궜다!

by 편집부 posted Mar 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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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로 구현된 한류 콘텐츠, 평창을 달궜다!
평창 올림픽플라자 내 융복합콘텐츠 체험관 ‘라이브 파빌리온’ ,텔레프레즌스·AR·VR 등 활용한 문화 콘텐츠로  ‘호평’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 올림픽플라자 내 융복합콘텐츠 체험관 ‘라이브 파빌리온(LIVE PAVILION)’가 성황리에 운영되면서 일평균 8천 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우리 문화기술(CT)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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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라이브사이트팀과 함께 추진한 이 체험관은 한류 스타와 올림픽 마스코트를 활용한 ▲라이브 홀로 콘서트 ▲플레이 존 ▲VR 어트랙션 존 등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라이브 홀로 콘서트’는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싸이(PSY), 지드래곤(G-DRAGON), 씨엔블루(CNBLUE), 에이오에이(AOA)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생동감 있게 재현했다. 특히 텔레프레즌스 기술(AR기반 홀로 그래픽 통화솔루션)을 활용해 관람객이 지드래곤의 연인이 되어 무대에 함께 등장하는 이벤트는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플레이 존’에서는 5m 이상의 초대형 만화경으로 관람객들의 얼굴을 하나의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칼레이도스코프 미디어 아트를 비롯해, 증강현실 포토부스, 증강현실 데이트 벤치, 초대형 디지털 사진 방명록 등 A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동계스포츠 5종을 가상현실로 실감나게 경험해볼 수 있는 ‘VR 어트랙션 존’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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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훈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본부장은 “이번 평창 올림픽은 개막식부터 우수한 우리의 문화기술이 돋보이며 콘텐츠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을 전 세계인에게 선보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다가오는 패럴림픽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라이브 파빌리온을 통해 최첨단 문화기술로 구현된 한류 콘텐츠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 파빌리온은 설치물을 장애인 관람객에 맞춰 재조정한 후 평창 패럴림픽 기간인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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