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어스름한 등불아래에서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여러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기...” 바로 프랑스 문화부가 ‘박물관의 밤’ 행사를 통해 사람들에게 제안하고자 하는 바이다.
5월 19일자 메트로 지는 프랑스가 첫 선을 보여 유럽 전역으로 퍼진 ‘박물관 퍼레이드’에 대해 소개했다. ‘박물관의 밤’이라는 제목으로 실시되었던 이번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이다.
이 날을 맞아 유럽 서른 여 개국에 소재한 1천 여 개 이상의 박물관들이 일제히 가이드 동행 박람 및 무료 개장을 했다.
2005년 제 1회 행사 시에는 프랑스 및 유럽의 여러 박물관에 1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모여들어 이 '특별한 밤'의 분위기를 한껏 누렸다.
이 같은 무료 개장말고도 수 많은 박물관들은 이날 특별 공연을 열어 관람객을 즐겁게 했다. 르 몽드 지도 “이번 행사에는 에스토니아, 핀란드, 아이슬란드, 터키, 키프로스와 같은 국가들이 처음으로 참가했다”고 전했다.
www.nuitdesmusees.culture.fr
<프랑스=유로저널 ONLY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