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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제네바 모터쇼에서 렉스턴 스포츠 유럽 론칭

by eknews02 posted Mar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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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제네바 모터쇼에서 렉스턴 스포츠 유럽 론칭


쌍용자동차가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향후 현지 시장 확대를 이끌어 나갈 렉스턴 스포츠와 EV 콘셉트카 e-SIV를 선보였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은 물론 여유로운 공간,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우수한 안전성을 모두 갖춘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가까운 미래에 출시될 EV를 비롯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신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이는 렉스턴 스포츠를 통해 타깃 시장을 다양화함으로써 현지 SUV 시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공략,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월 국내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경쟁 모델과 완전히 차별화된 ‘오픈형 렉스턴’으로서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으며 출시 한 달여 만에 계약 1만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 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유럽시장 판매를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렉스턴 스포츠의 현지 판매는 2분기 중 시작된다. 

아울러 콘셉트카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개됐다. 

2013년 선보인 SIV-1, 2016년 SIV-2의 혁신적 디자인 DNA를 계승, 발전시켰으며 ‘새로운 지평, 스마트한 다이내믹(New Horizon, Smart Dynamism)’을 디자인 콘셉트로 EV 고유의 미래지향성과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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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즐거운 드라이빙 환경에 초점을 맞춘 실내공간은 커넥티드카 서비스, 자율주행기술 등 첨단기술을 뒷받침하는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차량과 차선을 인식하고 다른 차량과 안전거리를 스스로 유지하는 Stage2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우수한 연결성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의 충전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종할 수 있다. 

쌍용차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 노력을 통해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커넥티드카/자율주행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e-SIV를 통해 쌍용차의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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