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2018 iF 디자인상 금상 수상
현대차가 모든 고객 접점에서의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노력을 높이 인정 받아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iF 디자인상 금상 및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2015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내 전시소품(스푼세트)으로 제품(Product) 부문금상을 수상하며 현대차 최초 iF디자인상 금상이라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6400여 개의 출품작 중 단 75개만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관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방문객 25만 명을 돌파하고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은 실내 건축 부문 무역 박람회/상업 전시회(Trade Fairs/Commercial Exhibitions) 분야 금상에 선정, 현대차 최초로 실내 건축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UX/UI 기획/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앱/소프트웨어(Apps/Software) 분야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전시체험공간은 자동차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강철을 녹이는 시점부터 차가 질주하는 순간까지 총 12개의 전시존으로 구성된 상설전시존과 커넥트 월, 차량전시,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테마전시존으로 이뤄졌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물인 키네틱 스컬프처는 실내 건축 부문 설치(Installations)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키네틱 스컬프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상징하며 1411개의 알루미늄 기둥들이 영상, 음향,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유기적이고 파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