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 폐경기 여성 건강 위협하는 1순위는 '암'
가임기 및 임신·출산기는 교통사고, 갱년·폐경기는 골다공증, 노년기는 관절염을 ,그리고 자신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건강문제로 청소년기는 월경장애를 꼽는 등 생애주기에 따라 인식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기의 경우, 월경 장애 외에도 왕따·집단따돌림, 폭력, 성폭력 등 사회적 문제를 주요 건강문제로 인식하였다.
본인 연령대 건강을 가장 위협하는 요인은 청소년기의 경우 ‘왕따·집단 따돌림’이었고, 가임기, 임신·출산기, 갱년·폐경기는 ‘암’, 노년기는 관절염을 꼽았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우리나라 여성 각 3,000명씩(청소년기, 가임기, 임신·출산기, 갱년·폐경기, 노년기), 총 1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생애주기 단계별 건강인식 행태조사" 연구결과에서 본인 연령대의 건강을 위협하는 건강문제 1순위를 청소년기 왕따·집단따돌림 27.8.%, 가임기 여성은 암 41.2%, 임신·출산기 여성은 암 41.9%, 갱년·폐경기는 암 34.6%, 노년기 관절염이 23.0%로 낱났다.
<표: 통계로 말하는 데이타뉴스>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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