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수출 부진 속에서도 도내 제조업체 수 꾸준한 증가세
2017년 12월 말 기준 충북도내 제조업체 수는 9,546개, 종업원 수는 217,990명으로 전국 대비 각 5.0%, 5.7%로 조사되었다.
(전국 제조업체 수 : 189,971개, 전국 종업원 수 : 3,798,257명)
이는 전년과 비교하여 업체 수는 646개, 종업원 수는 14,084명 증가한 것으로, 각 4.9%, 3.8% 증가된 수치이며, 2013년 이후 5년간 연평균 4.0%, 2.1%의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271개, 음성군 191개, 진천군 66개, 괴산군 59개, 충주시 37개 순으로 업체 수가 증가하였고, 청주시 9,079명, 음성군 2,003명, 진천군 1,298명, 충주시 985명, 제천시 649명 순으로 종업원 수가 증가하였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 123개, 식료품 94개,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78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75개, 전기장비 61개 순으로 업체 수가 증가하였고,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3,549명, 식료품 3,321명,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2,909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1,542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1,193명 순으로 종업원 수가 증가하였다.
특히 내수 및 수출 동반부진 등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17년도 도내 제조업체 가동률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92%로, 전국 제조업체 평균가동률 73.4%(통계청, 2017. 12.)보다 18.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청북도는 적극적인 기업유치 및 취·창업지원을 통한 투자유치 41조 4,947억원, 수출 200억불 달성(5년간 연평균 증가율 전국 1위), 고용률 67.2%(전국 4위), 실업률 2.3%(전국 3위)을 달성하는 등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