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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 1인 가구 높고 수면시간 길면 감소해

by eknews02 posted Mar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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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 1인 가구 높고 수면시간 길면 감소해
우리나라 성인의 69.3%는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낮게, 30.7%는 높게 나타나


1인 가구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2인 이상 가구보다 약 1.5배 높고, 수면시간 길면 심혈관 질환 위험도 약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성인 10명 중 3명은 10년 심장병 발생 위험률이 11% 이상이고,심혈관 질환 위험도는 수면시간이 길면 약간 낮아지고 알코올 섭취가 많으면 약간 높아졌다.

심장은 하루 10만번 가량 펌프 운동을 하여 우리 몸에 피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심장질환 주요질병으로는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증, 동맥경화증, 뇌혈관 질환, 뇌졸중, 부정맥 등이다.

심장 질환의 원인은 심장활동을 위해 피를 보내주는 관상동맥, 심장의 동맥에 문제가 생겨서 시작되는 것으로 그 증상은 가슴, 어깨, 턱 등 여러 부위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는 데 그 중에서 심장에서 오는 통증을 '협심증' 이라 한다.

여수전남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뇌졸중ㆍ심근경색ㆍ협심증ㆍ신장 질환이 없으면서 201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20세 이상의 성인 3472만8098명을 대상으로 뇌졸중ㆍ심장병 등 심혈관 질환 위험도 차이를 분석한 결과,  향후 10년 내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10% 이하이고 대사증후군이 없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낮다, 10년 내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11% 이상이거나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이에 근거해 우리나라 성인의 심혈관 건강 상태를 평가한 결과 69.3%는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낮게, 30.7%는 높게 나타났다. 

2인 이상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심혈관질환 위험도는 1.47배였다.  수면시간이 1시간 늘 때마다 심혈관 질환 위험도는 7%씩 낮아졌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1인 가구는 높은 심혈관 질환 위험도와 연관성이 있다"며 "1인 가구와 심혈관 질환이 원인 관계인지 규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1인 가구는 2015년 현재 전체 가구수의 26.3%에 달한다(통계청). 2025년엔 전체 가구의 31.3%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인 가구는 생애주기와 관계없이 다인 가구에 비해 신체 건강 수준이 낮으며 정신 건강 수준도 낮아 자살 위험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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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대표적 증상 6가지 주의
심장질환증상은 가슴통증, 가슴두근거림,호흡곤란,만성피로,어지러움 및 실신, 부종 등이 대표적이다.

첫째로, 가슴통증을 가진 환자들의 실제 원인을 살펴보면 위장관질환이 대부분을 차지하나,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협심증을 포함한 심장질환도 그 다음으로 흔한 원인질환임을 알 수 있다.

협심증의 가장 큰 증상은 가슴통증으로, 심장혈관이 70% 가량 좁아지기 전까지는 안정시에는 증상이 없거나 모호할 수 있고, 일반적인 심장초음파에서 진단이 안될 수 있으니, 심장초음파와 운동부하검사를 통해서 협심증 진단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둘째는 가슴두근거림의 경우로 그 원인은 심장자체의 문제일 수 있지만, 그 외 내과적 질환으로 인해 심장이 이차적으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내과적 문제 및 심리적인 문제 등을 조합하여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가슴두근거림의 진단에 있어 중요한 점은 심장질환이 원인인지 여부를 가려내는 것이고, 심장질환이 원인이라면 실제로 부정맥이 존재하는가, 심장의 구조적 이상이 동반되어 있는가를 검사해보아야 한다. 

세째로는 호흡과 관련되어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는 숨이 부족하게 쉬어지는 느낌, 답답한 느낌, 숨찬 느낌, 가슴이 조이는 느낌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특히 운동시 증상이 있거나, 밤에 누웠을 때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질환이 심한 경우가 많다.

호흡곤란의 원인은 심장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그 외 내과적 질환으로 인하여 심장이 이차적으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호흡곤란의 진단에 있어 중요한 점은 심장 및 폐의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다. 

만성피로의 경우는 피로하다라는 증상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쇠약함을 느끼면서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남들보다 항상 졸렵거나 하는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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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에 좋은 견과류에는 섬유질, 비타민 E 등 항염물질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도 많이 들어있어,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기능을하여 심장질환 위험인자를 줄인다. 또한, 사과를 하루에 2개씩 매일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하락시켜서 심장질환 예방에 매우 좋다는 것이다. 특히, 한 연구 결과, 견과류가 포함된 지중해 식단 그룹이 다른 한쪽에 비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확률이 55%더 낮았고, 암으로 사망할 확률도 40%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일이 많아서, 스트레스가 많아서라고 증상을 무시하면서 지내는 경우가 많으나, 다른 질환에 의한 경우가 있을 수 있기에 증상이 지속될 경우 진료를 받아야 한다.

넷째의 경우 피곤한 증상을 진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정확한 병력청취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간질환등의 질환 외에 심부전 등의 심장질환, 우울증 등의 정신심리학적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일반적인 내과검사와 심장혈관질환 검사, 심리테스트 등을 통해 피곤함의 원인을 진단해야 한다. 

다섯째, 어지러운 증상이나 잠깐 동안 의식을 잃는 실신 등의 증상은 대부분 뇌신경계통의 이상이 원인이라고 생각하나, 실제로는 여러 내과적 문제, 특히 부정맥등의 순환기계문제, 이빈후과적 문제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어지러움 및 실신의 진단에 있어 중요한 점은 심장질환에 대한 문제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과적 검사와 심장혈과질환의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부종은 대개 피부아래, 각종 장기 사이의 빈 공간 등에 수분량이 많아져 보통 붓는 다는 표현을 하는 증상으로, 손가락으로 누르면 다리나 발등에 자국이 남거나 몸무게가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몸이 붓게 되면 콩팥이 안 좋다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심장질환을 포함하여 다양한 원인을 고려해야 한다. 부종의 진단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실제로 부종이 존재하는 점이며, 부종이 있을 경우 자세한 병력청취, 이학적 검사, 일반 내과 및 심장혈관에 대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심장,심장질환 예방법> 
하나. 기름진 음식을 삼가하고, 싱겁게 먹자. 회식을 하며 가족끼리 식사중에 기름기가 넘치는 음식을 먹고 있지 않은가?심장 혈관이 막힌다.
기름진 음식을 삼가자.

둘. 흡연은 나의 적!! 금연하자! 

셋. 술은 적당히 2~3잔 이 좋다.

넷. 야채와 과일을 자주 섭취한다.
야채와 과일이 혈관을 정화시켜준다.

다섯. 명상,호흡,이완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자.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편안한 마음.긍정적인 생각을 하자.

여섯. 일주일에 3번 하루 30분 가벼운 운동(조깅,뇌체조,기체조,수영 등등)으로 몸의 컨디션을 회복하라.

한국 유로저널 이영호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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