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GD·태양 이어 13일 현역 자원입대해
빅뱅 대성이 12일 태양에 이어 바로 다음날 현역으로 입대함으로써 지난 2월 27일 입대한 지드래곤에 이어 한 달 안에 빅뱅 멤버 3명이 나란히 현역에 입대해 막내 승리만 남았다.
이는 평소 멤버들과 비슷한 시기에 군복무를 하기 희망했던 대성이 지난해 자원입대를 신청한 것이다.
대성은 빅뱅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해 일본에서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돔 콘서트를 비롯해 18개도시에서 홀 투어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군입대전 솔로 활동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지난 2월 27일 지드래곤이 강원도 철원 백골부대로 입대한 데 이어 오는 12일 태양은 강원도 6사단 청성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는가 하면 대성은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제 다섯 명 중 마지막 남은 멤버는 막내 승리다. 승리는 상반기 솔로 앨범발표 소식이 전해진데다가 중국 영화 개봉 홍보를 위해 해외스케줄을 소화하며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지내고 있는 상황이다 .
YG 관계자는 “막내인 승리 역시 평소 멤버들과 동반입대를 희망해왔지만 3월 2일 중국에서 개봉하는 중국 영화 ‘LOVE ONLY’ 홍보활동과 더불어 그동안 준비해온 솔로 앨범 발표 이후 현역으로 자원 입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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