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라이브’,눈 돌릴 틈 없는 지구대 경찰 라이프로 최고 시청률
tvN ‘라이브’가 지구대 경찰들의 애환을 그리며 화두를 던지면서 시청률이 고공행진하고 있어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게 했다.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는 제목 그대로 우리의 삶을 현실보다 더 현실같이 그리는 드라마다.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각양각색 경찰 캐릭터들이 얽히며 만드는 이야기가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안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구대 경찰이라는 평범하고도 특별한 소재, 나와 다를 바 없는 인물들이 선사하는 공감, 구멍 없는 배우들의 열연이 완벽한 합을 이루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이브(Live)’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영웅적 경찰도 아닌, 우리네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각종 드라마나 영화에서 봤던 영웅적이거나 공권력을 가진 경찰들과는 다른 이면의, 남모를 고충과 애환, 그리고 평범한 경찰들의 삶을 펼치며 뜨거운 공감을 이끌고 있다.
일상적이어서 더 공감 가고, 현실적이어서 더 생동감 넘치는 삶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주목된다.
# 배성우 지구대 발령! 美친 존재감 발산
지구대로 강등 발령되어 오는 오양촌의 미친 존재감이 예고된다. 강력계의 전설로 불렸지만, 음주경찰이라는 오명을 입고 지구대로 오게 된 오양촌. 그의 등장으로 지구대는 크게 술렁이고, 오양촌은 경찰학교에 이어 또 다시 신입 한정오-염상수의 교육을 맡게 된다.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카리스마와 독특한 캐릭터를 보여준 오양촌이기에, 그가 지구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 지구대 경찰들 총집합! 좌충우돌 케미
지구대라는 공간 역시 사람들이 모이는 곳. 비록 비슷한 복장을 한 경찰들이지만, 저마다의 삶의 이유와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이 만나니,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힐 수 밖에 없다. 무슨 일이든 하고 싶은 열정의 신입 경찰들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베테랑 경찰들간의 케미, 파트너가 되어 하나로 움직일 사수-부사수간의 케미 등. 지구대 팀으로 엮일 이들의 모습이 풍성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신입 동기로 뭉치는 한정오-염상수, 처음부터 악연으로 꼬인 사수와 오양촌-부사수 염상수의 관계가 돋보일 예정. 뿐만 아니라 지구대장 기한솔(성동일 분)을 필두로, 성과주의 팀장 은경모(장현성 분), 의리의 경찰 최명호(신동욱 분), 가장의 책임감을 가진 경찰 강남일(이시언 분) 등 각양각색 캐릭터를 입은 경찰들이 서로 얽히고설키며 관계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 사건-사고 1번지 ‘홍일지구대’! 눈 돌릴 틈 없다
한정오, 염상수, 오양촌이 근무하는 ‘홍일 지구대’는 전국에서 제일 사건, 사고가 많이 나기로 유명한 곳이다. 그만큼 경찰들이 밤낮없이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곳이라는 의미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가장 먼저 출동하는 것이 바로 지구대 경찰들이다. 가장 가까이에 있어 익숙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모습과 그들의 애환이 눈 돌릴 틈 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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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