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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총련 신임 회장에 유제헌 전 재독한인총연합회장 당선

by eurojournal_editor posted Mar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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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총련 신임 회장에 유제헌 전 재독한인총연합회장 당선

2018년도 유럽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가 2018년 3월 16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되어, 향후 2 년간 유총련을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전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이 전폭적인 지지을 받으며 당선되었다.

유총련 정관상 단독후보라 할 지라도 신임을 물어야 해 총 유권 임원 107명중에서 신임 찬반 투표에 직접 참석한 임원 52명과, 위임장을 제출한 19명 등 총 71명이 투표에 임해, 단 2 명의 반대를 제외한 69명의 찬성으로 유제헌 입후보자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유재헌 신임회장은 프랑크푸르트지역한인회(27대) 회장, 재독한인총연합회(제32/33대) 회장,유럽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해와 한인 단체의 다양한 경험과 한인사회에 대한 봉사 경험이 많아, 현재 유럽 한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못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위상이 추락하고 있는 유총련에 대한 재설계가 충분한 능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어, 유럽 한인 사회가 깊은 기대를 하고 있다.

신임 유제헌 회장은 출마변으로 " 소통으로 화합을, 나눔으로 이웃사랑을,함께 의논하고 실천하는 열린 유럽한인총연합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를 발표해 유럽 한인 사회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었다.

유제헌 회장은 신임 회장에 취임한다면 크게 5 대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었다.

유 신임회장이 내세운 5 대 실천 목표는 다음과 같았았다.

1. 유럽한인의 위상강화 프로젝트

1) 유럽 각 나라의 한인회 홈페이지 활성화로 네트워크 및 협력 강화

2) 소식지 발간

2. 한인차세대 프로젝트

1) 청소년 웅변대회를 확대 유럽 한인청소년 여름캠프 추진

2) 유럽한인 청소년체육대회의 활성화(입양인, 동포청소년 연합체육대회 및 문화행사)

3) 각 경제단체 및 한국기업. 한인단체들과의 협력으로 사업지망자들을 지원

3. 한인동포 타운 및 귀향 프로젝트

1) 유럽 내 한인 양로원 설립 추진 및 유럽 내 한인타운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