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시아 스파이 공격 관련 영국 지지 입장 밝혀
러시아 스파이 공격에 대해 EU에게 지원을 부탁한 테레사 메이의 뜻이 받아들여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테레사 메이가 EU 리더들에게 러시아 외교관들을 추방하는 것을 비롯해 지원을 부탁한 것에 대해 EU가
긍정적인 답변을 줬다고 보도했다. 이에 메이 총리는 EU의 지원에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메이 총리는 지난 목요일 EU 정상회담 자리에서 27개 다른 EU 회원국들에게 이번 스파이 사건에 러시아 책임이 크다는 것을 강조하며 증거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EU 회원국의 정보기관들도 영국의 입장을 지지하기 위해 함께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메이 총리는 "우리가 함께 한다는 것은 옳은 것이다."라고 평가하며, “우리는 정보 채널을 공유할 것이며, EU 회원국들은 이번 영국 정부의 평가에 대해 인정하고 동의한다.”고 언급했다.
가디언지는 이번 스파이 공격과 관련해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하겠다는 나라가 아일랜드를 포함해 적어도 10개나라는 된다고 전했으며, EU는 각국의 대사들을 러시아에서 불러들이는 조치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Angela Merkel 총리 역시 영국과 입장을 함께 할 의사를 표명했으며. 덴마크 Lars Løkke
Rasmussen 총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덴마크가 단독적인 절차도 따로 취할지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EU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것에 대해 논의가 있었던 것에 대해 러시아 외무부장관 Sergei
Lavrov는 영국이 러시아와 더 깊은 위기를 만들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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